"진실 언니야, 많이 놀랐지?"...팬들 울린 故 최진실의 35년 전 팬레터 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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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세상을 떠난 '국민배우' 최진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35년 전 팬레터 답장이 공개되며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리고 있다.
지난 1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중학생 시절 우연히 보냈던 팬레터에 대해 故 최진실로부터 직접 답장을 받았다는 한 팬의 사연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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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ㅣ 강경윤 기자] 2008년 세상을 떠난 '국민배우' 최진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35년 전 팬레터 답장이 공개되며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리고 있다.
지난 1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중학생 시절 우연히 보냈던 팬레터에 대해 故 최진실로부터 직접 답장을 받았다는 한 팬의 사연이 올라왔다.
이 팬은 "기대를 하고 보낸 편지는 아니었는데, 며칠 뒤 실제로 답장이 도착해 너무 기뻤던 기억이 난다. 책상 정리를 하다 우연히 발견한 나의 보물"이라면서 "요즘 같은 디지털 세상에서는 느낄 수 없는 아날로그 감성이라 더 소중하다"고 덧붙였다.
공개된 손편지에는 1991년 11월 15일 자로 적힌 최진실의 친필 메시지가 담겨 있다. 당시 최진실은 바쁜 연기 활동을 하면서도 정성스러운 손편지로 소년 팬의 사랑에 보답해 눈길을 끌었다.
故최진실은 "공부하느라 바쁠 텐데 언니에게 편지를 보내줘서 고맙다. 지금 나이에만 할 수 있는 아름다운 추억도 많이 만들길 바란다"고 따뜻한 조언을 전하면서 "혹시라도 이 편지를 보고 주변에서 매니저나 친척이 써준 거 아니냐고 하면, 이렇게 말해주렴"이라며 장난스러운 그림을 덧붙여 소녀 팬을 향한 유쾌한 위트도 잊지 않았다.
최진실은 1988년 광고 모델로 데뷔해 단숨에 대중의 사랑을 받았고, 1991년 영화 '수잔 브링크의 아리랑'으로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정상급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20여 년간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국민배우'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활약을 이어갔으나 2008년 10월 2일, 향년 39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나 연예계와 사회 전반에 큰 충격을 안긴 바 있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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