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서 주식으로만 1조원 갖고 있다는 이 남자…무슨 종목 담았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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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 증시에 새로 상장한 기업 중 주식 평가액이 100억원을 넘는 개인 주주가 100명을 넘어선 가운데, 30대 주식 부자도 12명에 이른 것으로 조사됐다.
19일 기업분석 전문 한국CXO연구소가 '지난해 상장한 121개 기업의 개인 주주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16일 종가 기준 주식 평가액이 100억원을 넘는 주주가 119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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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 이상 주주 119명·30대 12명
제약·바이오 업종이 상위권 휩쓸어
에임드바이오 남도현 CTO 1조 넘어
![하락 출발했던 코스피가 장 초반 상승 전환한 19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나타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장중 4858.79까지 올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뉴스1]](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19/mk/20260119100005919clpb.jpg)
19일 기업분석 전문 한국CXO연구소가 ‘지난해 상장한 121개 기업의 개인 주주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16일 종가 기준 주식 평가액이 100억원을 넘는 주주가 119명으로 집계됐다.
구체적으로 보면 1조원 이상은 1명, 1000억∼1조원 미만 19명, 500억∼1000억원 미만 19명이었다. 이어 300억∼500억원 미만 14명, 100억∼300억원 미만 67명이었다. 주식 가치가 10억∼100억원 수준인 주주는 101명이었다.
주식 평가액이 1조원을 넘은 인물은 제약·바이오 기업 에임드바이오의 최대 주주인 남도현 최고기술책임자(CTO)였다.
남 CTO는 에임드바이오 주식 2216만여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평가액은 약 1조2168억원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12월 상장 당시보다 약 25% 증가한 수준이다.
이어 이정주 리브스메드 대표이사, 이행명 명인제약 대표이사, 이승주 오름테라퓨틱 대표이사, 이성욱 알지노믹스 대표이사, 반성연 달바글로벌 대표이사는 주식 평가액이 3000억원을 넘었다.
특히 오름테라퓨틱의 이 대표는 상장 이후 주가가 458.7% 올라 주식 가치가 738억원에서 4126억원으로 급증했다. 또 로킷헬스케어, 프로티나 등 일부 바이오 기업도 상장 이후 주가가 300% 이상 상승했다.
연령대별로 보면 1960년대생과 1970년대생이 각각 38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1980∼1990년대 출생자는 33명, 30대 주식 부자도 12명에 달했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장은 “지난해 신규 상장 기업 가운데 제약·바이오 업종이 주식 부자 상위권을 휩쓸었다”며 “다만 향후에도 주가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실적 개선이 뒷받침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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