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투, 중장기 관점서 실적 성장 여력 충분…'매수'-SK
권오석 2026. 1. 19. 07:59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SK증권이 실리콘투(257720)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 7000원을 유지한다고 19일 밝혔다.

형권훈 SK증권 연구원은 “실리콘투의 4분기 실적은 매출액 2715억원(전년 동기 대비 +56.4%), 영업이익 444억원(+67.0%)을 기록해 영업이익 기준 시장 컨센서스인 497억원을 하회한 것으로 추정한다”면서 “3분기 대비 비용 상승 요인이 있을 것으로 보는데 상여금 91억원, 3분기에서 이연된 지급수수료, 항공 사용 비중 증가 및 운임료 증가가 반영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매출액은 3분기 대비 9.3% 감소한 것으로 추정한다. CA부문 고객인 해외 리테일러들이 통상적으로 4분기 연말 프로모션을 앞두고 3분기에 재고 축적을 하기에 4분기 CA 매출은 이러한 계절성을 반영해 3분기보다 둔화됐을 것”이라며 “그럼에도 라운드랩, 닥터 엘시아, 에뛰드 하우스 브랜드를 미국 ULTA에 입점시키는 등 입점 성과를 내는 등 입점 성과가 있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K뷰티의 글로벌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장기적인 트렌드 하에 동사의 주력 사업인 K뷰티 전문 홀세일의 사업적 가치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2025년 영국의 Boots와 Superdrug 입점 레퍼런스 삼아 그 외 유럽 지역에서 주요 리테일 채널 입점 성과를 기대해볼 만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아직은 실적이 구체화되기까지 시간이 필요하나, 지난해 중순에 설립한 중동 및 남미 법인의 성과도 기대된다. 홀세일 뿐만 아니라 모이다 매장 확장 및 스타일코리안 닷컴의 리뉴얼을 통해 리테일 부문의 사업역량도 강화할 계획”이라며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실적 성장 여력이 충분히 남아있다고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권오석 (kwon032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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