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한탄강 얼음트레킹 축제 성황
지역상품권 등 경제 활력 기여
철원 대표 겨울 축제 자리매김

철원군 한탄강의 겨울철 대표 체험형 축제인 ‘제14회 철원한탄강 얼음트레킹 축제’가 17일 개막했다.
오는 25일까지 열리는 이번 한탄강 얼음트레킹 축제는 첫날부터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한탄강을 보기 위해 수 천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
철원 한탄강 얼음트레킹 축제는 한탄강의 얼음길을 직접 걸으며 화산활동으로 형성된 기암괴석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된 주상절리 등을 생동감 있게 감상할 수 있다.
올해 축제는 직탕폭포에서 출발해 순담까지 이어지는 8.5㎞구간의 한탄강 물윗길과 연계해 운영되고 있다.
또 약 3㎞에 이르는 부교가 한탄강 위에 설치된 만큼 색다른 걷기 체험이 가능해 축제 기간 트레킹 매니아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철원의 얼음트레킹은 오직 겨울에만 허락되는 한정판 여행으로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이용 요금은 성인 1만원이지만 철원사랑상품권 5000원을 돌려줘 지역경제에도 보탬이 된다.
지난 2023년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 명예의 전당, 2024년 강원도 우수축제 및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관광 예비축제에 선정됐다. 이는 축제가 지역경제에 힘을 보태고 주민들이 다시 축제의 품질을 끌어 올리는 선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한탄강 얼음트레킹 축제는 철원을 상징하는 강추위를 불편함이 아닌 콘텐츠로 활용한 대표적 겨울축제이다”며 “추위를 참는 것이 아니라 만나러 가는 얼음트레킹 축제에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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