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영 "'흑백2' 사생전서 샘킴 이기고 마음으로 울었다" 했지만 웃음 활짝('냉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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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샘킴이 정호영과의 리벤지 매치에서 승리했다.
18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에서는 배우 김영옥의 냉장고를 두고 정호영과 샘킴의 대결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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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냉장고를 부탁해' 샘킴이 정호영과의 리벤지 매치에서 승리했다.
18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에서는 배우 김영옥의 냉장고를 두고 정호영과 샘킴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정호영은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에서 샘킴과 1:1 대결을 벌여 승리해 혼자 톱7에 올라간 데 대해 "진짜로 사생전이 있을 거라 전혀 생각 못 하고 샘킴과 함께 올라가고 싶다는 마음으로 잡은 거다. 근데 저만 올라가게 됐다"면서 "진짜 마음 속으로 너무 울었다"고 말했다.
그는 샘킴을 누르고 혼자만 생존해 마음이 아팠다는 말과 달리 얼굴 가득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샘킴은 "뭐야? 왜 웃으면서 얘기해"라고 따졌고, 정호영은 얼굴이 빨개지도록 웃었다.
MC 김성주는 샘킴이 제작진에게 연락해 정호영과 자리를 떨어뜨려주고, 대결 상대로 붙여달라고 부탁했다고 폭로했다.
정호영은 샘킴과의 대결에 대해 "작년부터 져 본 적이 없다. 원한다면 하겠다"고 기꺼이 승낙했고, 샘킴은 "서로 도와주는 거 없으면 하겠다"고 말했다.

두 사람의 리벤지 매치는 곧바로 성사됐다. 김영옥의 냉장고 속 재료로 '노인과 바다' 요리를 만들게 됐다.
샘킴은 "정호영 때문에 '흑백요리사2'에서 떨어졌다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그런 건 아닌데 형이 절 많이 시켰더라"고 답했다.
정호영은 '흑백요리사2' 팀전에서 믹서기로 재료를 갈다가 '누가 누르고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한 뒤 다음 장면에서 샘킴이 믹서기를 누르고 있는 모습이 등장한 걸 두고 "그게 정확히 기억이 안 나지만 혼잣말로 '이거 누가 눌러줬으면 좋겠다' 했는데 다음 장면에 샘킴이 누르고 있더라, 제가 시킨 것처럼"이라고 해명했다.
샘킴은 정호영이 당시 매우 바빴다고 거들면서도 "손이 많이 가더라"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두 사람의 대결에서는 삼치구이를 내놓은 샘킴이 승리했다. 샘킴은 올 시즌 첫 별을 획득해 모두의 박수를 받았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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