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어린이집에 영어 전담교사 배치
김무진기자 2026. 1. 18. 19:59
내달부터 153곳서 사업 추진
주 2~3회 놀이·체험 중심 수업
대구 달성군 소재 한 어린이집에서 영어 전담 교사가 아이들에게 놀이·체험 중심의 수업을 하고 있다. 사진=대구 달성군 제공
주 2~3회 놀이·체험 중심 수업

대구 달성군이 올해 지역 내 어린이집 153곳에 영어 전담 교사를 배치한다.
18일 달성군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의 '2026년 어린이집 영어 교사 전담 배치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올해 14억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오는 3월부터 지역 내 153개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2세 이상 영·유아 3173명을 대상으로 외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영어 전담 교사는 지역 내 어린이집을 주 2~3회 방문해 놀이·체험 중심의 수업을 진행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이 같이 나섰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육정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은 지난 2023년 전국 지자체 중 처음 어린이집 영어 전담 교사 배치 사업을 도입했다.
올해까지 포함하면 모두 5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영·유아 1만6108명에게 놀이·체험 중심의 영어교육을 제공한다. 영어 전담 교사 배치 사업은 지난해 12월 학부모 대상 만족도 조사에서 평균 95점을 기록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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