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미사일' 현무-5 실전배치…대량 생산 계획
[앵커]
이른바 '괴물 미사일'로 불리는 고위력 미사일, 현무-5가 실전배치됐습니다.
군은 현무-5의 뒤를 이을 차세대 미사일도 개발 중인데, 이 같은 괴물 미사일 수백 기를 확보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박수주 기자입니다.
[기자]
재작년 국군의 날 처음 모습을 드러낸 현무-5.
지난해 말부터 작전부대에 순차 배치되기 시작했습니다.
국방부는 "현무-5의 전력화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탄두 무게가 8톤에 달해 '괴물 미사일'로 불리는 현무-5는 북한의 지하 벙커를 파괴할 용도의 고위력 탄도 미사일입니다.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는 '한국형 3축 체계' 중 대량응징보복을 완성시킬 핵심 무기로 꼽힙니다.
<양욱/ 아산정책연구원 연구위원> "현존하는 재래식 탄두 미사일 가운데 가장 무거운 탄두 중량을 보유하고 있는 무기이고, 벙커 버스터 능력을 포함해서 적의 지휘부를 섬멸할 수 있는, 재래식 무기 가운데는 가장 강력한 무기로 평가됩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현무-5가 지난해 미국이 이란의 지하 핵 시설 폭격 때 사용한 '슈퍼 벙커 버스터', GBU-57 이상의 위력을 지닌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군은 현무-5에 이은 차세대 미사일도 개발 중입니다.
지난해 안규백 국방장관은 현무-5의 연말 실전배치 계획과 함께 고위력 미사일의 성능 개량과 양산 방침을 밝힌 바 있습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지난해 10월> "비핵무기로써 핵에 공포의 균형을 이루기 위해서는 소위 말하는 괴물 미사일이라는 현무-5, 6, 7, 현무-5 같은 경우는 우리가 상당한 많은 보유를 해야 한다…"
20기 안팎의 고위력 미사일 위력이 핵무기를 능가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우리 군은 수백 기를 확보할 계획으로 알려졌습니다.
연합뉴스TV 박수주입니다.
[영상편집 함성웅]
[그래픽 문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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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주(soo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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