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기 얼기전에... 예약, 탈수 버튼 동시에 3초 누르세요

올겨울 강추위가 본격화되면서 올 1월 2주차 세탁기 결빙 애프터서비스 신청 건수는 일주일 전보다 2배 이상 늘어났다. 세탁기가 얼면 밀린 빨래를 하지 못해 답답하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추운 날씨에 결빙되는 세탁기 예방법을 18일 안내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최근 출시된 삼성전자 세탁기의 결빙 방지 기능을 안내했다. 예약 버튼과 탈수 버튼을 동시에 3초간 누르면 결빙 방지 기능이 동작하고, 소량의 급수와 배수를 반복하며 세탁기 내부의 물을 순환시켜 결빙을 예방한다. 결빙 방지 기능에 진입하는 방법은 세탁기 종류마다 다를 수 있다. 삼성전자서비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LG전자의 세탁건조기 일체형 제품인 워시타워의 경우엔 표시창 상태로 동결 여부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FF(동결 감지)’ ‘OE(배수 안됨)’ 에러가 뜨면 세탁건조기가 추운 날씨로 가동을 멈춘 경우다. 이 경우 스팀과 통 살균 버튼을 동시에 3초간 누른 후, 시작 버튼을 누르면 해동 모드가 시작된다. LG전자는 “제품 모델에 따라 해당 기능이 없을 수 있다”며 “제품 내부에 뜨거운 물을 부어 녹이는 방법을 참고해달라”고 했다.
세탁기 동결을 막기 위해서는 고전적인 방법이 가장 효과적이다. 우선 세탁기와 연결된 수도꼭지의 보온과 세탁기 사용 후 잔수 제거에 신경 쓸 필요가 있다. 세탁기에 물을 공급하는 수도꼭지는 수건 등으로 감싸 보온 처리를 하고 사용하지 않을 때는 잠가 두는 것이 좋다. 또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결빙 예방 열선 등을 구입해 수도꼭지에 감는 것도 도움이 된다.
세탁기 사용 후에는 급수 호스를 수도꼭지와 분리해서 호스 안에 물이 고여 있지 않도록 제거하고, 세탁조에 잔수가 남아 얼지 않도록 해야 한다. 배수 호스가 U자 형태로 굽어 있는 경우 물이 얼 가능성이 큰데 배수 호스를 분리한 뒤 따뜻한 물에 담가 녹인 후 다시 연결해서 사용하면 된다.
삼성 ‘스마트싱스’ 앱과 LG ‘싱큐’ 앱을 통해 세탁기와 건조기 상태를 확인하고 관련 알림을 받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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