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수비부터 최전방까지’ 세대교체 시동

박준우 기자 2026. 1. 18.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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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가 미래 전력 강화를 위한 세대교체에 본격 시동을 걸며 2026시즌을 함께할 신인 선수 4명을 한꺼번에 품었다.

대구FC는 네 명의 신인을 동계 전지훈련 명단에 포함해 전술 적응과 피지컬 강화에 주력하고 있으며, 이들이 단기적으로는 스쿼드 뎁스를 보강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상위권 도전 과정의 핵심 자원으로 성장해 구단의 세대교체 청사진을 구체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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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중원·공격 전 라인에 U17 대표·전국대회 우승 주역 대거 영입
대구FC가 새로 영입한 신인선수 4명. 대구FC 제공

대구FC가 미래 전력 강화를 위한 세대교체에 본격 시동을 걸며 2026시즌을 함께할 신인 선수 4명을 한꺼번에 품었다. 구단은 16일 수비수 이예준·변정우, 공격수 박세진, 미드필더 문정원 등 각 포지션 유망주 영입을 공식 발표하고, 동계 전지훈련을 통해 프로 무대 적응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수비, 중원, 공격 전 라인을 고르게 보강한 구성으로, 즉시 전력과 중장기 육성을 동시에 겨냥한 선택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이번 영입의 중심에는 고교 무대 최고 수준 중앙 수비수로 꼽히는 이예준(18)이 있다. 186cm의 장신으로 공중볼 경합과 세트피스 상황에서 강점을 보이는 전형적인 현대형 센터백이다. 2024년 전국체육대회와 대통령금배에서 우승했고 U17 대표팀에 합류하며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그는 "신인으로서 팀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겠다. 가장 열정적인 팬을 보유한 대구FC에 입단해 영광이며, 기회가 온다면 투지 넘치는 플레이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대구FC가 새로 영입한 신인선수 4명. 대구FC 제공

함께 합류한 변정우(18) 역시 U17 대표팀을 거친 중앙 수비수로, 정확한 위치 선정과 상황 판단을 강점으로 한다. 고교 시절 2024년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우승과 베스트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하며 안정감과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후방에서 빌드업에 적극 가담하는 스타일로, 대구FC의 후방 전개에 새로운 옵션을 제공할 자원으로 기대를 모은다.

공격진에는 장신 공격수 박세진(19)이 새 얼굴로 가세한다. 1대1 상황에서의 유연한 돌파와 연계 플레이로 팀 공격에 기여하는 유형이다. 세트피스와 전환 상황에서 공격 패턴 다양화를 모색해 온 대구FC에 필요한 피지컬과 연계 능력을 겸비한 카드로 평가된다. 중원에는 수비형 미드필더 문정원(21)이 합류했다. 경기 흐름을 읽는 능력과 활동량을 바탕으로 중원을 안정시키는 역할을 하는 선수로, 전후방을 연결하는 패스와 위치 선정에서 강점을 보인다. 구단은 문정원이 수비와 공격 사이의 균형을 잡는 연결고리로 팀 밸런스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K리그는 유소년, 신인 출전 시간을 확대하며 세대교체 흐름을 강화하고 있다. 대구FC 역시 그동안 유소년 시스템을 통해 배출한 선수들을 1군 전력으로 안착시켜 온 구단으로, 이번에도 전 포지션에 걸쳐 유망주를 동시 수급하며 스쿼드 연령 구조 재편에 나섰다. 대구FC는 네 명의 신인을 동계 전지훈련 명단에 포함해 전술 적응과 피지컬 강화에 주력하고 있으며, 이들이 단기적으로는 스쿼드 뎁스를 보강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상위권 도전 과정의 핵심 자원으로 성장해 구단의 세대교체 청사진을 구체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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