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주 "전 남친, 이별 10년 후에도 연락 와...결혼 후 고민 상담까지" [RE:뷰]

하수나 2026. 1. 18.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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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모델 겸 배우 장윤주가 과거 전 남친이 이별 후 10년 후에도 연락을 해왔던 경험담을 밝혔다. 

17일 온라인 채널 ‘윤쥬르 장윤주’에선 ‘EP.5 장윤주가 말하는 장기연애와 장기이별 feat.구독자 사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장윤주가 연애 상담에 나선 가운데 새로운 연애를 하고 있는 전 연인이 힘들다고 연락을 해와 혼란스럽다는 팬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에 장윤주는 “당연히 이별의 과정에 계신 거고 ‘나한테 이런 일들이 생기지’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이건 되게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며 그냥 스쳐 지나는 인연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헤어진 연인이 전화를 걸어오는 것은 있을 수 있는 일이라며 “저는 그런 전화를 10년 동안 받았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너무 힘들게 헤어졌던 그 첫사랑 분하고는 아주 가끔 연락이 뜨문뜨문 오는 거다. 옛날에 술에 취해서 음성 메시지를 남기더라. 그 당시에 나는 ‘다시 만나자는 건가?’ 착각을 했던 것 같다. 그래서 약간 초반에 내가 연락을 받아줬던 것 같다. 연락 후엔 또 소식이 없었다. 몇 년 후에는 우리 집 앞에 찾아와서 그때는 이제는 안 흔들릴 자신 있으니까 얼굴을 봤는데 또 괴로운 거다. 또 시간이 많이 지났는데 갑자기 음성 메시지를 남겼다. 그러고 나서 며칠 뒤에 제가 다니는 미용실 원장님이 내게 ‘그 분 결혼하셔. 우리 미용실에서 헤어 메이크업 하셔’ 이랬다. 결혼 전에 갑자기 또 연락을 한 거다. 그래서 내가 그 분과 헤어진 지 8년이 지났는데 그 미용실에서 펑펑 울었다”라고 떠올렸다.

전 남친의 연락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고. 그는 “결혼했는데 갑자기 2년 뒤에 연락이 왔다. 갑자기 전화 와서 아이를 가지려고 하는데 생기지 않는다며 고민상담처럼 나한테 상담해서 전화를 끊고 나서 ‘뭐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근데 그제야 아무렇지 않았다”라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장기연애나 후회로 가득했던 누군가와의 이별 후엔 장기전이 또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어 장윤주는 “이거 보고 또 연락 오는 거 아냐?”라고 웃음을 터트리며 “어우 무서워. 진짜 지긋지긋하다”라고 진저리를 치는 모습을 보였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윤쥬르 장윤주'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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