멥스젠 "미세생리 시스템 중심지 영국 런던에 첫 진출"

송연주 기자 2026. 1. 17.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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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장 시스템 센터'에 기술 파트너로 참여
[서울=뉴시스]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 CIS 개소식에서 Keynote 강연을 진행하고 있는 멥스젠 김용태 대표. (사진=멥스젠 제공) 2026.1.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미세생리시스템(MPS) 플랫폼 기업 멥스젠이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에 새롭게 설립된 장(腸) 시스템 센터(CIS)에 기술 파트너로 참여했다.

17일 맵스젠에 따르면 CIS는 장 생물학, 염증성 장질환, 인체–마이크로바이옴 상호작용, 오가노이드 및 장-온-칩(gut-on-a-chip) 기술 등 인체 기반 연구를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연구 허브다.

지난 12일 런던 화이트시티 캠퍼스에서 열린 CIS 개소식에는 학계, 임상, 산업계 관계자와 실제 연구 사용자 등 약 120여명이 참석해 학술·산업 협력의 장을 이뤘다. 영국 정부 차원의 동물실험 대체 정책과 첨단대체시험법 확산을 이끄는 주요기관도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멥스젠은 CIS의 기술 파트너로서, 미세생리시스템 자동화 장비(ProMEPS)와 생체조직칩 플랫폼(MEPS-X 시리즈)을 센터의 핵심 연구 인프라로 제공한다. 재현성이 높은 MPS 모델의 자동화, 표준화 기술력을 통해 센터에 협력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영국 내 학교, 병원 및 기업의 외부 연구자들은 장비를 직접 도입하지 않고도 서비스·교육·실증 형태로 플랫폼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연구 초기 단계에서 예비 데이터 확보와 기술 검증이 가능해져 향후 연구비 과제, 전임상 및 중개연구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고 회사는 말했다.

김용태 멥스젠 대표는 "이번 CIS 개소식은 인체 기반 장 연구의 가능성과 함께, 첨단대체시험법 중심의 글로벌 규제·정책 변화가 실제 연구 인프라로 구현되고 있음을 보여준 자리"라며 "협력을 통해 영국과 연계를 강화하고, 인체 기반 전임상 기술의 글로벌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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