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여행 수요 잡아라…항공업계, 새해 맞이 초특가 경쟁

조성란 기자 2026. 1. 16.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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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조성란 기자] 2026년 새해를 맞아 국내외 항공사들이 앞다퉈 대규모 특가 프로모션을 선보이며 여행 수요 선점에 나섰다. 장거리 미주 노선부터 남태평양 휴양지, 일본·동남아 단거리 노선까지 다양한 목적지를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기회가 이어지고 있다.

피지항공, 2026년 맞아 나리타–피지 특가 운임 출시

원월드 회원사이자 피지 국적 항공사인 피지항공(Fiji Airways)은 도쿄 나리타–피지 나디 노선 특가 운임을 출시했다. 프로모션 기간은 오는 2월 3일까지며, 여행 기간은 3월 4일부터 12월 10일까지다. 운임은 편도 3만2,500엔, 왕복 6만5,000엔부터로, 한국 출발 기준 인천–나리타 경유 일정이 가장 편리하다.

피지에서는 '말라말라 비치 클럽'과 '클라우드9' 등이 대표 명소로 꼽힌다. 

말라말라 비치클럽/사진-피지항공

말라말라 비치 클럽은 세계 최초로 '섬 전체가 비치 클럽' 콘셉트로 운영되는 프라이빗 휴양 공간으로, 인피니티 풀과 바다 전망 카바나, 프라이빗 다이닝 시설을 갖추고 있다. 에메랄드빛 바다와 고요한 분위기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즐기기에 최적이며, 클럽이라는 이름에도 불구하고 과도하게 시끄럽지 않아 허니문, 커플, 힐링 여행객에게 특히 적합하다.

클라우드9 (Cloud 9)은 피지에서 가장 활기찬 해양 액티비티 명소로, 남태평양 한가운데에 설치된 플랫폼에서 수영과 스노클링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DJ 음악과 함께 화덕 피자와 칵테일을 즐기며 낮부터 선셋까지 활기찬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액티브한 여행을 선호하는 젊은 여행객이나 친구, 커플 단위 여행객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에어서울, 괌·다낭·나트랑 합리적 운임 제공

에어서울은 겨울 성수기에도 부담을 낮춘 괌·베트남 노선 특가를 선보인다. 1월 14일부터 24일까지 괌, 다낭, 나트랑 노선을 대상으로 수하물 포함 편도 12만2,800원부터 판매하며, 일자별 10석 한정으로 운영된다.

또 한진관광 테마 플랫폼 '여담'을 통해 돌핀크루즈, 바나힐 투어, 무이네 사막 지프투어 등 현지 상품을 최대 43% 할인하고, 에어알로 eSIM 3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에어프레미아, '프로미스' 미주노선 판매 개시

장거리 노선에서는 에어프레미아가 연중 최대 규모 할인 행사 '프로미스'를 시작했다. 인천 출발 미주 5개 노선을 대상으로 이코노미 왕복 총액 운임은 LA·뉴욕 68만 원대, 샌프란시스코 54만 원대부터다.

와이드 프리미엄 클래스는 LA 129만 원대부터 구매 가능하며, 프로모션 코드 'PRMS10'을 입력하면 추가 10% 할인도 받을 수 있다. 탑승 기간은 11월 30일까지로, 성수기 제한이 없는 점이 특징이다.

싱가포르항공, 새해 맞이 특가 프로모션 진행

싱가포르항공도 새해를 맞아 11개 인기 노선을 대상으로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발권 기간은 1월 14일부터 2월 8일까지며, 4월 1일부터 8월 31일 출발 항공권이 대상이다.

싱가포르와 발리는 사전 단독 판매를 통해 각각 44만 원대, 42만 원대부터 구매 가능하며, 푸켓·몰디브·퍼스 등 다양한 노선도 순차적으로 오픈된다. 특히 크리스플라이어 더 베스트 신한카드로 결제 시 싱가포르 노선 10% 추가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에어부산, 연중 최대 할인 'FLY&SALE' 진행...최대 96% 할인

국내 LCC 중에서는 에어부산이 연중 최대 할인 행사 'FLY&SALE'을 진행한다. 1월 15일부터 20일까지 6일간 국제선 24개 노선을 대상으로 최대 96% 할인 판매하며, 일본 노선은 5만 원대부터 구매 가능하다.

탑승 기간은 3월 29일부터 10월 24일까지이며, 항공권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라운지 이용권, 필름 카메라 등 경품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 2026년을 겨냥한 대형 프로모션을 대거 준비했다"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장·단거리 여행을 계획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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