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6서 빛난 원주, 글로벌 가능성 입증

오인규 기자 2026. 1. 16.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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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6건 상담과 54건 계약 실적, 기술경쟁력 확인…WMIT, 후속 지원 집중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원장직무대행 황동훈, 이하 WMIT)은 원주미래산업진흥원(원장 조영희, 이하 WFI)과 지난 1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CES 2026에 통합강원관 내 원주관을 조성해 성과를 냈다.
사진제공=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

이번 전시회에는 메쥬(웨어러블 심전도 모니터링 스마트패치), 오디에스오(자동청력검사 키오스크 솔루션), 팀엘리시움(체형분석기), 에임넥스트(디지털치료기기), 심스테크(통합운영플랫폼), 리얼타임메디체크(안심예방접종통합플랫폼), 에프디테크(AI 기반 로봇), 비지트(VR) 등 관내 유망 의료기기 및 ICT 기업 8개사가 참가해 글로벌 바이어들의 주목을 받았다.

원주관 참가기업들은 전시 기간 동안 466건의 상담(상담금액 765만 5000달러)과 54건의 계약(계약금액 191만 5000달러) 실적을 거뒀뒀으며, CES 2026 전시회에서 글로벌 기업들과의 교류를 통해 원주 기업들의 기술경쟁력과 미주 시장 진출 가능성을 입증했다.

특히 전년도 혁신상을 수상했던 팀엘리시움(대표 김원진, 박은식)은 미국 육군 담당자와 제품도입을 논의하는데 이어 글로벌 피트니스 기업 테크노짐과 유통 협의 하는 등 다수 글로벌 기업과 구체적 협력 성과를 도출했다.

또한 심스테크(대표 조신환)는 글로벌 기업인 메이요 클리닉(Mayo Clinic)과 구체적 논의 하기로 했으며, 에프디테크(대표 최종대)는 국내 드론업체 2곳과 기술 MOU 체결을 하는 등 사업 다각화를 추진했다.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 황동훈 원장직무대행은 "CES 참가는 관내 기업의 기술력을 세계 시장에 알리는 의미 있는 계기"라며 "전시회 성과가 실제 수출과 사업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지원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 CES 2026는 세계 3대 IT·가전 전시회로 WMIT는 2025년 처음으로 원주관을 조성하여 원주 기업들의 미주 시장 개척을 지원했으며, 올해에는 통합강원관 내 원주관을 구성해 확장된 형태로 전시 참가를 추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