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호, '사생활 논란' 그 후…5년 만의 로코에 거는 기대 [MD이슈]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배우 김선호가 tvN '갯마을 차차차' 이후 5년 만에 로맨틱 코미디로 돌아온다. 사생활 논란 이후 주로 장르물에 얼굴을 비췄던 그가 '이 사랑 통역 되나요?'를 통해 다시 한번 로코에 도전해 관심이 집중된다.
넷플릭스 시리즈 '이 사랑 통역 되나요?'는 다중언어 통역사 주호진(김선호)이 글로벌 톱스타 차무희(고윤정)의 통역을 맡게 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다. 김선호는 극 중 다중언어 통역사지만 사랑 언어에는 서툰 주호진 역을 맡았다. 그는 영어, 일본어, 이탈리아어 등 6개 국어에 능통한 통역사로 분해 주호진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그려낼 예정이다.
김선호는 제작발표회에서 "작품 속에서 6개 국어를 하는 인물을 맡았다. 대본을 숙지하고 반복하며 감정을 실었고, 남는 시간에는 문법을 공부했다. 4개월 정도 연습했고, 촬영을 하면서도 연습을 했다"고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선호가 '이 사랑 통역 되나요?'를 통해 로코킹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기대가 커지고 있다.

'이 사랑 통역 되나요?'는 김선호가 사생활 논란 이후 선택한 첫 로코물이다. 2021년 '갯마을 차차차'에서 신민아와의 로맨스로 인기를 끌었으나, 곧바로 이어진 전 여자친구의 폭로글로 사생활 논란에 휘말렸다. 해당 글 작성자는 대세 배우 K가 혼인을 약속하며 임신중절을 종용했다고 주장했다.
김선호 측은 이를 인정하며 출연 중이던 예능과 차기작, 광고 등에서 줄줄이 하차했다. 하지만 김선호가 임신중절 수술 후에도 전 여자친구와 관계를 유지하려 했다는 것이 알려져 여론이 반전됐다. 이후 9개월간 자숙한 그는 연극 '터칭 더 보이즈'를 시작으로 '귀공자', '폭군', '폭싹 속았수다' 등에 출연했다.
'이 사랑 통역 되나요?' 연출을 맡은 유영은 PD는 "첫 촬영 때 두 분의 합이 좋아서 '됐다' 하고 안심했던 기억이 난다. 두 분의 궁합은 정말 최고였다고 말씀드릴 수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5년 만에 로코물로 돌아오는 김선호가 고윤정과 어떤 케미스트리를 보여줄지, 그의 새 인생작이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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