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맥 "스맥서비스 내부거래 의혹은 오해…협력 관계 기반 정상적인 상거래"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스맥은 16일 최근 일부 보도에서 제기된 스맥서비스 관련 의혹에 대해 “사업 구조와 거래의 실질을 충분히 반영하지 않은 해석”이라고 주장했다.

2022년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원자재·부품 수급 불안과 생산 차질이 반복되면서 다수 협력사가 공급가액을 조정하거나 마진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생산을 이어갔고, 이후 2023년 들어 수급·단가가 정상화되면서 영업이익이 회복됐다는 입장이다.
회사 측은 “특정 연도 수치만으로 ‘이례적’이라고 단정하기보다, 당시 산업 환경과 거래 조건 변화를 함께 봐야 한다”고 밝혔다.
스맥이 스맥서비스로부터 매입하는 금액이 매출보다 큰 구조 역시 공작기계 산업 특성상 자연스러운 거래 형태라고 설명했다. 스맥서비스는 공작기계 유닛과 부품, 설치·조립 서비스를 제공하고 현장 대응 등의 역할을 담당하는 협력사로, 스맥 입장에서는 매입 거래가 중심이 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이 같은 거래 구조는 스맥서비스의 사업 성격에서도 드러난다. 스맥서비스는 대규모 설비 투자가 필수적인 제조업 형태가 아니라, 숙련 인력이 직접 조립·설치·현장 대응을 수행하는 인력 중심의 사업구조를 영위하고 있으며, 가공 공정은 외부 전문 업체를 활용한다. 이에 따라 유형자산 규모가 크지 않은 구조이며, 이는 공급 역량과는 무관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스맥서비스와의 거래는 오랜 기간 유지돼 온 협력 관계에 기반한 정상적인 상거래”라며 “일부 수치나 단편적인 이력만으로 특수관계인 사이의 수익이전 거래로 단정하기보다는 거래의 실질과 계약 구조, 그리고 스맥이 스맥서비스를 통해 얻는 사업적 이익과 효율성 제고 효과를 종합적으로 살펴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합리적 우려에 대해서는 관련 자료에 근거해 성실히 설명하고자 하나 사실과 다른 주장으로 스맥과 스맥서비스의 수많은 임직원들에게 피해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신하연 (summer1@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서대문역 농협 본사 버스 돌진…부상자 13명 확인
- 美 도주 아니라더니…박나래 전 매니저 한국 생활 싹 정리했다
- "갑자기 호흡곤란"…출근길 '김포골드라인' 승객 또 실신
- "50만원 날려 펑펑 울었다"는 외국인…인천공항 규정 뭐길래
- "누구세요?"…승무원인 척 비행기 탑승한 20대女 정체는
- 상습 폭행에 가학적 성행위 강요한 남편…이혼 요구하자 한 말
- "이삿짐 맡아달라"…지인 집에 '아들 시신' 숨긴 부부[그해 오늘]
- "형편이 어렵다"…치매 노모 살해 뒤 트럭에 시신 싣고 다닌 아들
- "돈 줘" 거절당하자…70대 언니 흉기로 찌른 60대 긴급체포
- "냉면집에서도 판다"…BBC가 본 한국의 '두쫀쿠' 열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