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장대 1위, 하버드는 3위로…연구 성과 순위서 미국 제치는 중국
윤재영 기자 2026. 1. 16. 15:37
중국 대학들이 연구 성과를 기준으로 한 세계 순위에서 미국을 빠르게 따라잡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즈는 네덜란드 라이덴대 과학기술연구센터가 발표한 '라이덴 랭킹'을 인용해 중국 저장대학교가 2025년 논문 출판량 기준 세계 1위에 올랐다고 보도했습니다.
전통적 1위였던 미국 하버드대학교는 3위로 내려갔고 10위 안에는 저장대를 포함해 중국 대학 8곳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과거 상위권이던 미국의 다른 명문대들도 상대적으로 순위가 낮아졌습니다.
다만 가장 많이 인용된 상위 10% 논문 수에선 여전히 하버드대가 1위, 저장대가 2위를 기록했습니다.
라이덴 랭킹은 논문 수와 상위 인용 논문 비중 등 연구 성과 지표를 분석한 순위입니다.
교육 여건이나 대학의 명성을 반영하는 종합 대학 평가 순위에서는 영미권 명문대들이 최상위권을 유지하지만, 연구 생산 지표만 놓고 보면 중국 대학들의 성장 속도가 가파르다는 평가입니다.
뉴욕타임즈는 중국이 막대한 자금을 투입해 대학 연구를 지원하는 반면, 미국은 최근 연방 연구비 삭감과 반이민 정책 여파로 연구 경쟁력이 떨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화면출처
NYT·Leiden University CWTS
유튜브 @This is Ch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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