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갈빗집 보고 있나"…SK하이닉스, 올해 '1.4억' 역대급 성과급 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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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000660)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구성원 성과급에 자사주 매입 옵션을 포함한 '주주 참여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전날 사내 공지를 통해 올해 1월 지급 예정인 PS에 대해 주주 참여 프로그램을 적용한다고 구성원들에게 알렸다.
참여 구성원은 PS의 최소 10%에서 최대 50%까지 10% 단위로 자사주를 선택할 수 있으며, 해당 주식을 1년간 보유할 경우 매입 금액의 15%를 현금으로 추가 지급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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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최대치 전망…1인당 1억3000만~1억4000만 원 수준 추산

(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SK하이닉스(000660)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구성원 성과급에 자사주 매입 옵션을 포함한 '주주 참여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전날 사내 공지를 통해 올해 1월 지급 예정인 PS에 대해 주주 참여 프로그램을 적용한다고 구성원들에게 알렸다. 신청 기간은 오는 22일까지다.
주주 참여 프로그램은 구성원이 PS의 일부를 현금 대신 자사주로 선택해 보유하는 방식이다. 참여 구성원은 PS의 최소 10%에서 최대 50%까지 10% 단위로 자사주를 선택할 수 있으며, 해당 주식을 1년간 보유할 경우 매입 금액의 15%를 현금으로 추가 지급받는다.
PS는 SK하이닉스의 대표적인 성과급 제도로, 연간 경영 실적에 따라 1년에 한 차례 지급된다. PS 지급은 이달 말 또는 다음 달 초가 될 가능성이 크다.
이번 PS부터는 노사가 지난해 하반기 새롭게 합의한 지급 기준이 적용된다. 기존 PS 지급 한도였던 기본급의 1000%를 폐지하고, 전년도 영업이익의 10% 전체를 재원으로 삼는 방식이다. 산정된 PS 금액 가운데 80%는 당해 지급하고, 나머지 20%는 2년에 걸쳐 매년 10%씩 이연 지급한다.
다만 회사는 상법 개정안 시행 여부에 따라 주주 참여 프로그램 운영에 변동이 발생할 수 있다고 공지했다. 자사주 소각 의무화를 담은 3차 상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논의 중인 만큼, 제도 축소 또는 취소 가능성도 열어둔 것이다.
한편 증권가에서는 SK하이닉스의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이 45조원 안팎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이를 기준으로 전년도 영업이익의 10%를 PS 재원으로 적용할 경우, 전체 직원 수 약 3만3000 명을 감안한 1인당 PS는 단순 계산으로 1억3000만~1억4000만 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k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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