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농협·장흥군 RPC 통합 추진

장재혁 기자 2026. 1. 16.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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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흥지역 6개 농협은 14일 장흥군(군수 김성)과 군청에서 '고품질쌀 유통 활성화 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미곡종합처리장(RPC) 통합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농림축산식품부의 '1시·군 1통합RPC'정책에 따라 지역 6개 농협이 참여하는 통합RPC를 설립해 쌀 생산·가공·유통 전 과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벼 가공시설 현대화를 통해 장흥쌀 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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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6개 농협 모두 참여하기로
김성 전남 장흥군수(왼쪽 다섯번째부터), 이창원 NH농협 장흥군지부장, 지역농협 조합장 등이 고품질 쌀 유통활성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기원하고 있다.

전남 장흥지역 6개 농협은 14일 장흥군(군수 김성)과 군청에서 ‘고품질쌀 유통 활성화 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미곡종합처리장(RPC) 통합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김성 장흥군수, 이창원 NH농협 장흥군지부장, 박철환 장흥군 조합운영협의회장(용산농협 조합장) 등 6개 농협 조합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농림축산식품부의 ‘1시·군 1통합RPC’정책에 따라 지역 6개 농협이 참여하는 통합RPC를 설립해 쌀 생산·가공·유통 전 과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벼 가공시설 현대화를 통해 장흥쌀 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군과 농협은 2026년 농식품부 고품질쌀 유통활성화 공모사업에 공동 참여할 계획이다. 장흥에선 2007년 안양면에 정남진장흥농협(조합장 강경일)과 장흥관산농협(조합장 오형주)이 정남진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을 설립해 통합RPC를 이미 운영하고 있는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6개 농협이 모두 운영에 참여하기로 했다.

협약에는 장흥군 식량산업종합계획에 따라 쌀 산업 발전과 유통체계 확립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주요 내용은 ▲군의 행정적·재정적 지원 ▲농협의 사업 신청을 위한 제반 절차 이행 및 사업비 분담에 대한 협의 ▲장흥쌀 전국 최고 브랜드 육성 ▲농민 소득 증대 실현 등 총 5개 조항이다.

김 군수는 “고품질쌀 유통 활성화 공모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아르미쌀’을 비롯한 우수한 품질의 장흥쌀이 전국 최고의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농민·농협·행정이 함께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박철환 협의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농협이 개별 경쟁을 넘어 상생과 협력으로 나아가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통합RPC가 안정적으로 정착해 농민의 실익 증대와 지역 쌀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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