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문당 청년예술가 기술융합전… '내가 너에게 스며들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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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북구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청년문화키움당'(이하 청문당)이 2026년 첫 전시로 기술융합전 '내가 너에게 스며들 때'를 오는 27일부터 개최한다. 배문경, 박미라, 황주승, 이숙현 등 4명의 청년 예술가들이 다양한 기술과 교류하며 완성된 결과보다 기술과 예술이 서로 스며드는 과정과 감각을 디지털·아날로그 작업과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함께 보여주는 전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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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문경, 박미라, 황주승, 이숙현 등 참여





이숙현 작가는 소리를 매개로 시간과 공간, 기억과 이야기를 탐구하는 사운드 작업을 선보인다. 자연과 도시에서 채집한 소리를 DAW 기반의 샘플링과 전자음향, 촬영·프로그래밍·생성형 AI 등 시각적 요소와 결합해 청각과 시각이 교차하는 감각적 경험으로 확장한 작업을 소개한다.
전시와 함께 상시 체험 프로그램인 '부키를 찾아라!'도 운영된다. AR 기술과 대구 북구 캐릭터인 '부키'를 활용해 청문당 건물 곳곳에 숨겨진 '보물'을 찾는 관람객 참여형 이벤트이다.
박정숙 행복북구문화재단 대표는 "청문당은 이번 전시를 통해 청년 예술가들의 실험적 시도와 창작의 온도를 지역 사회와 공유하려고 한다"며, "기술과 예술, 그리고 시민의 일상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경험을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시는 3월14일까지(일, 월, 공휴일 휴관)
송태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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