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엔터테인먼트형 플랫폼 진화 중...AI·운세·게임 접목 서비스 확대
[투어코리아=조성란 기자] 하나투어가 AI 기술과 게임 요소를 결합한 신규 서비스를 확대하며, 여행 플랫폼에서 엔터테인먼트형 플랫폼으로 진화를 가속화하고 있다.
최근 온라인 플랫폼들이 앱 전용 상품, 게임, 래플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해 고객 체류 시간과 참여도를 높이는 가운데, 하나투어 역시 단순한 여행 상품 검색·예약을 넘어 콘텐츠형 서비스를 강화,MZ세대와 신규 고객 유입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하나투어는 자사 웹과 앱에 AI 에이전트 '하이(H-AI)'를 도입해 ▲AI 여행 한 컷(피규어 만들기) ▲오늘의 운세 등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 중이다.

이 중 'AI 여행 한 컷'은 지난해 10월 2주간 진행한 이벤트에서 높은 참여율과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며 정식 서비스로 확대됐다. 사용자는 여행지를 선택한 뒤 사진을 업로드하면, 구글 나노바나나 AI 모델을 활용해 세계 각국 랜드마크를 배경으로 피규어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다. 하루 최대 2회까지 제작 가능하다.
'오늘의 운세' 역시 일상적인 재미를 제공하며, 체류 시간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게임형 앱테크 서비스 '하나프렌즈'를 신규 론칭하며 앱 내 게임화 전략을 시도했다. 누적 조회수 180만 뷰를 기록한 '무해한 여행'의 인기 동물 쿼카를 대표 캐릭터로 활용하고, 미션 수행과 랜덤 뽑기 등 게임 요소를 접목했다.
이용자는 레벨업 시 복권형 아이템 '행운잎'을 지급받으며, 당첨 결과에 따라 치킨·커피·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식음료 기프티콘으로 교환할 수 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AI와 게임 요소를 결합한 서비스는 고객이 하나투어 앱을 보다 친숙하고 재미있게 경험하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기술과 콘텐츠를 활용해 고객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여행 플랫폼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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