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양평군] 대만 인기 예능 통해 양평군 관광 매력 중화권에 알려 外

김규철 2026. 1. 16.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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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만 인기 예능 통해 양평군 관광 매력 중화권에 알려
두물머리 겨울풍경. 사진=양평군

양평군의 대표 관광지 두물머리가 해외 방송 홍보와 유엔관광기구(UN Tourism) 국제 인증을 잇따라 받으며 글로벌 관광지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양평군에 따르면,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의 지원으로 제작된 대만 인기 예능 프로그램 '종예완흔대(綜藝玩很大)' 경기도 특집에 양평군의 두물머리와 지평막걸리 양조장, 내추럴 가든 529가 소개되며 중화권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해당 방송은 지난 27일 첫 방영 이후 TV와 온라인 채널을 통해 확산되고 있으며, 프로그램 공식 유튜브 조회수는 20만 회를 돌파했다.

'종예완흔대'는 대만 동시간대 시청률 상위권을 기록하는 대표 장수 예능 프로그램으로, 대만을 비롯해 중국·홍콩·싱가포르·말레이시아 등 중화권 전역에서 높은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중화권 관광시장 공략을 위해 해당 프로그램 제작을 지원하고, 도내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한 대규모 해외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한편, 양서면 양수리 두물머리는 지난해 10월 유엔관광기구(UN Tourism)가 주관한 '2025 최우수 관광마을'로 선정되며 국제무대에서도 그 가치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유엔관광기구(UN Tourism)는 자연·문화유산 보전, 주민 중심 관광, 지속 가능한 관광 실천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전 세계 우수 농어촌 마을을 선정하고 있다.

두물머리는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한강의 발원지로, 7회 연속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다. 400년 이상 된 느티나무와 전통 나루터 경관이 어우러진 풍경은 국내외 관광객과 사진작가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으며, 최근에는 해외 관광객 유입 가능성도 확대되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의 해외 홍보 지원을 통해 양평군의 대표 관광자원이 중화권은 물론 국제무대에 널리 알려지고 있다"며 "두물머리가 유엔관광기구(UN Tourism) 최우수 관광마을로 선정된 만큼,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관광을 기반으로 양평군을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양평군, 군민 공공텃밭 분양 대상자 모집
양평군 청사. 사진=양평군

양평군은 23일까지 '양평군민 공공텃밭' 분양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양평군민 공공텃밭'은 군민에게 생활 속 친환경 영농활동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건전한 여가문화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조성됐다.

공공텃밭은 양평읍 공흥리 606-1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군은 올해 총 198구획을 분양할 예정이다. 구획 당 면적은 16.8㎡이며, 임대료는 3만 원이다. 군은 부지 정리와 분양 대상자 선정 등의 절차를 거쳐 4월 1일부터 11월 말까지 공공텃밭을 운영할 계획이다.

공공텃밭 신청 접수는 관내 초등학교, 어린이집, 유치원 등 공공기관·단체를 대상으로 한 특별 분양과 양평군에 주소를 둔 주민(세대주)을 대상으로 한 일반 분양으로 나눠 진행된다. 일반 분양의 경우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다자녀가정(3자녀 이상) 등이 우선 선정될 예정이다.

군은 서류 심사 후 오는 2월 5일 양평군청 누리집 공지사항 게시 및 문자 안내를 통해 선정자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군민들에게 영농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농업의 가치를 높이고, 자연과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건전한 가족 여가 문화 정착과 지역 주민 간 교류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양평군민 공공텃밭' 분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양평군청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사)양평환경농업-21 추진위원회(☎031-770-2795)로 문의하면 된다.

▶ 양평군, 대형폐기물 배출신고 시스템 통합… '스마트 양평톡톡'으로 한 번에
대형폐기물 배출신고방법 일원화 안내 포스터. 사진=양평군

양평군은 오는 4월 1일부터 주민 편의 증진과 행정 효율성 강화를 위해 온라인 대형폐기물 배출신고 시스템을 모바일 행정 플랫폼 '스마트 양평톡톡'으로 통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통합 운영은 기존에 양평군청 누리집과 '스마트 양평톡톡'으로 나뉘어 운영하던 방식을 개선한 것으로, 주민들은 '스마트 양평톡톡' 앱 또는 웹을 통해 대형폐기물 배출신고부터 수수료 결제, 배출 및 수거 일정 확인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어 서비스 이용이 한층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기존에는 카카오톡을 사용하지 않는 주민의 경우 서비스 이용에 제약이 있었고 본인 인증도 필수였으나, 이번 통합 운영으로 컴퓨터를 통한 배출신고와 비회원 신고가 가능해져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양평군청 누리집을 통한 대형폐기물 배출신고 서비스는 3월 31일까지 병행 운영되며, 군은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홍보 매체를 통해 적극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이순환거버넌스'를 통한 대형 폐가전 무상 수거 서비스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텔레비전 등 대형 폐가전은 별도의 수수료 없이 방문 수거가 가능해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자원순환에도 기여하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대형폐기물 배출신고를 '스마트 양평톡톡'으로 통합하고, 대형 폐가전은 '이순환거버넌스'를 통해 무상 수거함으로써 주민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폐기물 배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주민 눈높이에 맞춘 생활 밀착형 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이번 통합 운영과 폐가전 무상 수거 제도를 통해 폐기물 처리 체계를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함으로써 불법 투기 예방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양평군, 공흥3리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지정 본격화
관리지역 예시도(국토교통부 자료 참조). 사진=양평군

양평군은 공흥3리 일대 소규모주택정비사업 관리지역 지정 및 관리계획 수립을 위해 양평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주민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번 설명회는 향후 민간 참여가 가능한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한 사전 절차로 마련됐으며, 60여 명의 지역 주민이 참석해 제도 설명과 관리계획 예시 안에 대한 안내를 듣고 질의응답을 통해 사업 추진 가능성과 향후 절차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등 높은 관심과 기대를 나타냈다.

이날 설명회에는 한국부동산원 이현수 박사가 참석해 소규모주택정비사업 관리지역 제도 전반과 사업 추진 구조에 대해 설명했으며, 해당 사업의 타당성 검토 용역을 수행 중인 ㈜동명기술공단이 공흥3리 일대 관리계획 예시안을 중심으로 구체적인 개발 방향과 적용 가능한 사업 유형을 안내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은 물론 향후 사업 참여가 가능한 민간 개발 주체 입장에서도 제도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은 노후·불량 단독주택과 공동주택, 신축 건축물이 혼재돼 대규모 정비가 어려운 지역을 대상으로, 정비기반시설과 공동이용시설을 확충해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을 계획적·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관리계획이 승인·고시된 지역을 말한다.

관리계획은 면적 10만㎡ 미만이면서 노후·불량 건축물 비율이 전체 건축물의 50% 이상인 지역에서 수립할 수 있으며, 관리지역으로 지정될 경우 ▶가로주택정비사업 구역 요건 완화 ▶용도지역 상향 등 건축규제 완화 ▶기반시설 설치에 대한 국비 지원 등 다양한 제도적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양평군은 공흥3리 일대 약 8만 5천㎡를 대상으로 소규모주택정비 관리계획(안)을 수립해 올해 말 경기도에 승인 요청할 계획이다. 관리계획이 승인되면 현재 제1종 일반주거지역인 해당 지역은 제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이 상향돼 공동주택(아파트) 개발이 가능한 가로주택정비사업 추진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민간 개발사업자의 참여 여건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평군 관계자는 "공흥3리 관리계획 수립은 양평군 도심 내 저층 노후주택 밀집지역 정비의 출발점"이라며 "공공이 선제적으로 관리계획을 수립해 사업의 불확실성을 낮춘 만큼, 향후 민간 사업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계획적이고 안정적인 주거환경 개선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규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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