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소년 백강현, 옥스퍼드 도전 끝 불합격… "눈물 났지만 훌훌 털 것"
최연소 나이로 서울과학고등학교를 입학해 화제를 모았던 '영재 소년' 백강현 군이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 컴퓨터과학과 입시에서 최종 불합격 소식을 전했습니다. 백 군은 상위 25%만 참여하는 면접 전형까지 진출하며 기대를 모았으나, 지난 1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쉬운 결과와 함께 솔직한 심경을 밝혔습니다. 백 군은 "너무 속상해 주저앉아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고 고백하면서도, 이번 과정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운 의미 있는 도전이었다며 각오를 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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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영재소년'으로 알려진 백강현 군은 지난해 옥스퍼드 대학 지원 소식을 전했습니다.
지원 당시 나이는 불과 12살이었지만, 목표는 옥스퍼드 대학 컴퓨터 과학과였습니다.
[백강현 군(2025년 9월 6일): 저는 지난 1년 반 동안 영국 유학 준비를 하면서 인터네셔널 A 레벨 시험 공부를 해왔습니다.]
지난해 11월에는, 대학 인터뷰 면접을 보러 간다며 학교에서 보낸 이메일을 공개했습니다.
백 군은 당시 "인터뷰 면접 초대자는 지원자의 4분의 1 정도"라며 "최소 3번 이상의 면접만 남겨놓은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누리꾼들의 응원과 성원이 이어졌지만 백 군은 지난 14일 끝내 불합격 소식을 전하게 됐습니다.
백강현 군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저는 아쉽게도 오퍼를 받지 못했다"고 입시 결과를 밝혔습니다.
백 군은 "나름대로 기대를 많이 했다"며 "너무 속상해서 주저앉아 눈물도 흘렸다'고 심정을 전했습니다 .
동시에 "의미있는 도전이었다"며 "많은 것을 배웠고 훌훌 털고 일어나겠다"고 각오를 다졌습니다.
IQ 200이 넘는 백강현 군은 지난 2023년 초 서울과학고에 입학했지만 한 학기 만에 자퇴했습니다.
백 군은 자퇴 사유에 대해 "문제 푸는 기계가 되기 싫었다"고 설명했지만 아버지는 "아들의 자퇴 이유는 학교폭력 때문"이라고 폭로하기도 했습니다.
[화면출처: 유튜브 '백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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