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 장난감

아레나옴므플러스 2026. 1. 16.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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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큰 어른들도 장난감은 필요하다. 하지만 ‘나도 내가 뭘 좋아하는지 모르겠는’ 어른도 있다. 그래서 준비했다. 무료한 일상을 흥미롭게 만들어줄 어른 장난감.

혼다 ST125(닥스)   - 478만원
타본 사람은 안다. 모터사이클이 주는 즐거움은 다른 어떤 물건으로도 대체할 수 없다는 걸. 그렇다고 위험천만해 보이는 모터사이클을 덥석 구매하기에는 걱정이 앞선다. 물론 정확하게 그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탄생한 모터사이클도 있다. 지난봄 국내 출시된 혼다 ST125(닥스)다. 닥스는 닥스훈트를 닮은 귀여운 외모 덕분에 붙은 별칭이다. 1969년 첫 출시 이후 큰 인기를 모은 소형 모터사이클로, 최신 기술을 탑재해 혼다의 '스몰 펀' 모터사이클 라인업에 새로이 합류했다. ST125(닥스)의 장점은 낮은 운전 난이도다. 일반적인 모터사이클과 달리, 왼쪽 핸들의 클러치 레버를 없애고 자동 원심 클러치를 배치해 시동을 꺼트릴 일 없이 간편하게 기어를 조작할 수 있다. 124cc 공랭식 엔진이 내는 배기음도 매력적인 요소 중 하나. 정속 주행 시 연비는 55.0km/L로 유지비 걱정도 적다.

뱅앤올룹슨 베오플레이 H100 센추리 브라운   - 262만5000원
집 밖으로 나설 때 반드시 챙겨야 하는 물건들이 있다. 블루투스 이어폰도 그중 하나. 음악 없이 타는 지하철과 버스는 생각만 해도 아득해진다. 그런 점에서 이어폰은 현대인에게 생필품이 됐지만, 근사한 이어폰은 삶의 질을 단번에 높이는 물건이기도 하다. 때마침 성능도, 디자인도, 의미도 특별한 블루투스 헤드폰이 출시됐다. 뱅앤올룹슨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완성된 베오플레이 H100 센추리 브라운이다. 기존 모델에서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소재. 귀와 머리를 감싸는 이어 쿠션, 헤드밴드는 갈색 가죽으로 마감했다. 은색 이어컵 위 뱅앤올룹슨 로고와 함께 새겨진 숫자 '1925' 역시 눈길을 끈다. 헤드폰 곳곳에는 10개의 마이크를 배치해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제공하며, 돌비 애트모스 시스템으로 공간감이 또렷한 사운드를 전달한다. 

스와치 바이오세라믹 문스와치 미션 투 어스페이즈 - 문샤인 골드  - 57만원
문스와치가 처음 등장했을 때 사람들은 '장난감 시계' 같다며 볼멘소리를 냈다. 동시에 생각했다. 오히려 좋은데? 시계 곳곳에 배치된 버튼을 만지작거리며 숨겨진 요소를 들여다보는 것이야말로 문스와치를 즐기는 방법이다. 마침 2025년 마지막 보름달이 뜨는 날을 맞아 신형 문스와치가 공개됐다. 새하얀 다이얼의 9시 방향에는 우주복을 입은 스누피를 그려 넣었다. 그 위에는 우주를 떠다니는 새파란 지구가 자리 잡았는데, 달에서 본 지구의 모습을 표현한 것이라고 한다. 지구는 문페이즈와 동일하게 25.9일 주기로 회전하지만, 반대 방향으로 돌아간다. 3시 방향 문페이즈에서는 두 개의 보름달을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도 특별한 요소가 숨어 있다. 오메가에서 달빛에 영감받아 완성한 '문샤인 골드' 소재다. 하나는 밤하늘에 뜬 달의 모습을, 다른 하나는 눈송이의 모습을 본떠 완성했는데, 모든 시계에는 각기 다른 얼음 결정을 새겨 특별함을 더했다.

레이저 헌츠맨 V3 프로 8KHz   - 37만9000원
 장인은 도구를 가리지 않는다지만, 프로 게이머가 쓰는 키보드는 확실히 다르다. 수백 분의 1초로 승부가 갈리는 프로 세계에서 고급 장비는 필수니까. 동경하는 선수들의 플레이를 보고 있으면 머릿속에 이런 생각이 스멀스멀 올라온다. '나도 저걸 쓰면 달라지지 않을까.' 그렇게 유명해진 키보드가 있다. 레이저 헌츠맨 시리즈다. <리그 오브 레전드>의 레전드, 페이커는 레이저 헌츠맨 V2를 썼다. 지금 보이는 키보드는 '페이커 키보드'의 후속작이다. 지난 10월 말 국내 출시한 헌츠맨 V3 프로 8KHz는 실제로 프로게이머들의 피드백을 받아 완성했다. 가장 주목할 점은 8000Hz 하이퍼 폴링 기술. 폴링 레이트는 입력 장치가 PC로 데이터를 전송하는 빈도를 뜻하는데, 일반 키보드 폴링 레이트가 125Hz인 것을 감안하면 훨씬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 키보드 작동점은 0.1mm에서 4.0mm까지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으며, 키 입력 수명은 최대 1억 회로 내구성까지 갖췄다.

애플 비전 프로   - 499만원부터
1939년 영화 <오즈의 마법사>에는 영화사에 길이 남을 장면이 있다. 캔자스 농장에 살던 도로시가 문을 열자, 세피아 톤의 흑백 화면이 휘황찬란한 컬러 화면으로 바뀌는 장면. '컬러 영화 시대의 개막'을 알리는 순간이다. 80여 년 전 충격을 고스란히 경험할 수 없지만, 그 비슷한 감각을 애플 비전 프로를 통해 느낄 수 있다. 2D에서 3D로 넘어가는 경험이다. 많은 이들이 기다리던 애플 비전 프로가 마침내 지난 11월 국내 출시됐다. 애플 비전 프로는 스스로를 '공간 컴퓨터'라 소개한다. 커다란 안경 모양의 비전 프로를 착용하면 익숙한 일상 풍경 위에 수많은 시각 정보들이 떠오른다. 장난감으로 애플 비전 프로를 구입했다면 가장 유용한 기능은 '애플 이머시브 비디오'. 애플 TV 앱에 접속해 180도 8K 녹화한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는데, 대표작으로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어뢰 공격에 맞서 싸우던 잠수함 승무원들의 이야기를 그린 <서브머지드>가 있다.  

레고 나사 아르테미스 우주 발사 시스템  - 34만9900원
누리호가 불꽃을 내뿜으며 우주로 향하고, 한국계 우주비행사 조니 김이 245일간의 임무를 마치고 지구로 귀환하는 모습을 보면서 상상한다. 우주에 가는 건 어떤 기분일까? 억만장자들은 일찍이 민간 우주여행을 떠났지만, 일반인이 우주에 가려면 아직 많은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대신 우주선이 어떻게 완성되는지는 가늠해볼 수 있다. 총 3601개의 부품으로 구성한 레고 우주선은 나사 아르테미스 우주 발사 시스템을 고스란히 고증하여 설계됐다. 여기에는 접이식 발사탑인 엄빌리칼을 포함해 우주비행사들이 발걸음을 옮기는 탑승교, 탈착형 고체 연료 부스터, 달궤도에 진입해 비행하는 오리온 캡슐까지 포함된다. 꼭 우주 발사 시스템을 이해하지 못해도 좋다. 조립이 끝나면 높이 70cm의 근사한 조각품을 갖게 되니까.

로그 엑스박스 엘라이   - 79만9000원
게임은 하고 싶은데 침대 밖으로 나설 엄두가 나지 않는다면, 혹은 매일 반복되는 출근길 지하철에서 무료함을 견딜 수 없다면 휴대용 게임기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준다. 이제는 집 밖에서도 엑스박스를 즐길 수 있다. 지난 10월 출시된 로그 엑스박스 엘라이는 엑스박스가 완성한 첫 번째 휴대용 게임기. 손에 쥐는 컴퓨터라고 생각해도 좋다. 윈도 11 운영체제를 탑재해 PC 게임도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기존 엑스박스 콘솔과 PC에서 플레이하던 게임을 마지막 진행 상황 그대로 가져올 수 있는 점도 매력적인 요소. 기기 가운데에는 7인치 1080p 터치스크린을 탑재했으며, 120Hz 주사율로 선명한 화면을 제공한다. 기존의 엑스박스 무선 컨트롤러를 본떠 디자인한 그립 및 버튼도 만족스러운 요소다.   

DJI 미니 5 프로   - 93만원
우리가 새처럼 날 수는 없지만, 새가 바라보는 세상은 볼 수 있다. DJI 미니 5 프로는 비둘기보다 작은 크기여서 재킷 주머니 안에 쏙 들어가는 휴대성을 자랑한다. 반면 성능은 '프로'에 걸맞은 수준을 갖췄다. DJI 미니 5 프로는 전 세계 드론 최초로 1인치 대형 CMOS 센서를 탑재했다. 덕분에 4K/60fps HDR 수준의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새롭게 적용된 48mm 중망원 모드 역시 인물을 촬영할 때 유용하게 쓰일 요소. 225도 회전하는 짐벌은 마치 날아다니는 새에 카메라를 단 것처럼 역동적인 촬영을 지원한다. 드론 조종 실력이 뛰어나지 않아도 걱정할 필요는 없다. 전방 라이더, 전면과 후면의 어안렌즈, 하단의 적외선 센서는 장애물을 감지해 충돌을 방지한다. 드론 무게는 249g. 배낭여행을 떠날 때 챙겨도 부담스럽지 않을 무게다.   

알톤 파이톤 20   - 173만원
자전거는 나이에 상관없이 즐길 수 있는 몇 안 되는 장난감 중 하나다. 한 번 자전거 타는 법을 배우면 평생 잊을 일이 없고, 철이 없어 보이거나, 건강을 해치는 취미도 아니니까. 하지만 사계절 출퇴근용으로 자전거를 고민한다면, 혹은 집 근처 오르막길이 점점 더 높아 보인다면 전기자전거는 좋은 선택지가 된다. 파이톤 20은 국내 자전거 브랜드 알톤에서 새롭게 선보인 전기자전거다.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디자인. 불필요한 프레임은 생략해 편하게 타고 내릴 수 있도록 설계했다. 전면에는 큼직한 원형 헤드라이트를 달아 클래식한 인상도 풍긴다. 500W 모터는 7단 변속 시스템과 맞물려 체력 부담을 덜어낸다. 서스펜션을 탑재해 푹신한 승차감을 갖췄으며, 유압 브레이크 시스템은 재빠른 제동 성능을 제공한다.

펜더 아메리칸 프로페셔널 클래식 텔레캐스터  - 200만원대
프로 뮤지션처럼 연주하겠다는 욕심만 내려두면 악기 연주는 근사한 취미가 될 수 있다. 악기를 연주하는 동안은 손과 귀, 뇌가 모두 집중하면서 머릿속 잡생각이 사라지니까. 그런 면에서 기타 연주는 손으로 하는 산책과도 같다. 기타 연주자들 사이에서는 '텔레병'이라는 말이 있다. 특유의 카랑카랑한 톤을 잊지 못하고 텔레캐스터를 손에 넣을 때까지 시름시름 앓는 것을 뜻한다. 추천하고 싶은 기타는 펜더 아메리칸 프로페셔널 클래식 텔레캐스터. 초심자에게는 과분할 수 있지만, 좋은 기타가 있어야 그만큼 손도 자주 간다. 펜더 텔레캐스터는 에릭 클랩튼, 레드 제플린의 지미 페이지, 핑크 플로이드의 시드 배럿, 라디오헤드의 조니 그린우드를 비롯해 셀 수 없이 많은 뮤지션들이 애용한 기타다. 기타를 사놓고 연주를 멈추면 또 어떤가. 오아시스의 리더, 노엘 갤러거가 말한 것처럼 기타는 '구석 스탠드에 세워놓기만 해도 멋있는' 것 아닌가.

삼성 더 프리미어 5   - 199만원
코로나 팬데믹과 OTT 시대를 지나면서 관객은 자연스레 영화관과 멀어졌다. 이따금 큰 맘 먹고 영화관에 가려 해도 볼 만한 영화가 없을 때도 있다. 그럼에도 '이 영화만큼은 큰 화면으로' 보고 싶어질 때가 있다. 이때 해결책이 되어줄 아이템이 있다. 초단초점 프로젝터다. 삼성 더 프리미어 5는 최대 254cm 크기 화면을 벽에 띄운다. 프로젝터와 벽 사이에 필요한 공간은 단 43.3cm. 거실 공간이 충분하지 않더라도 극장 부럽지 않은 크기로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프로젝터에 탑재된 '비전 부스터' 기능은 주변의 밝기를 감지하고 색상, 대비, 밝기를 스스로 조절해 선명한 영상을 제공한다. 적외선 카메라, 적외선 레이저 모듈은 터치를 인식해 손가락으로 화면을 움직이거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아이폰과도 미러링된다는 점은 애플 유저에게 호소력 있게 다가온다.

디월트 20V MAX 브러쉬리스 고압세척기  - 100만원대
어른에게는 세차도 놀이가 될 수 있다. 간만에 맞이한 여유로운 주말, 시원한 물줄기와 함께 묵은 때가 말끔하게 씻겨나가는 모습을 지켜보는 건 적잖은 남자들이 꿈꾸는 주말 풍경이다. 세차를 취미로 들이면 장비에도 욕심이 생긴다. 미국 공구 브랜드 디월트에 쓸 만한 아이템이 있다. 20V MAX 브러쉬리스 고압세척기다. 수압은 1단, 2단, 부스트 모드인 3단으로 조절된다. 완충 배터리를 2개 장착하면 최대 1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으며, 시간당 최대 273L를 뿜어낸다. 세척기에는 물을 빨아들이는 자흡 호스가 있어 수도와 직접 연결하지 않더라도 사용 가능하다. 기본 노즐은 간단한 회전으로 물의 압력을 조절하며, 회전 노즐을 사용하면 소용돌이 모양으로 넓게 물을 뿌릴 수 있다. 트렁크에 이런 고압세척기 하나 싣고 다니면 픽업트럭 없이도 '테토남'이 된 기분을 챙길 수 있다.

테크노짐 런 퍼스널  - 2700만원
국내 러닝 인구는 1000만 명을 넘는 것으로 추산된다. 이쯤 되면 러닝을 범국민적 취미 활동이라고 봐도 좋겠다. 하지만 제아무리 러닝이 유행한다고 해도 눈보라가 몰아치는 날까지 밖으로 나서기는 쉽지 않다. 그럼에도 몸이 근질거린다면 '홈짐'이 답이다. 런 퍼스널은 테크노 짐의 프리미엄 러닝머신이다. 이탈리아 브랜드답게 디자인은 이탈리아 출신의 세계적 건축가 안토니오 치테리오가 완성했다. 발바닥이 닿는 벨트 부분은 충격을 흡수하도록 설계되어 육상 트랙에서 달리는 듯한 탄성을 자랑한다. 21.5인치 터치스크린 모니터도 탑재되어 넷플릭스나 유튜브를 보며 러닝을 즐길 수도 있다. 그뿐만이 아니다. 화면에서는 전 세계 아웃도어 컬렉션에 접속해 원하는 도시나 자연환경을 선택해 실제로 그곳을 달리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애플 워치, 갤럭시 워치와 연결해 큰 화면으로 심박수와 페이스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것도 가능하다. 최고속도는 27km/h로 고강도 인터벌 훈련도 문제없다.

테크닉스 SL-40CBT   - 104만9000원
테크닉스. 오디오 애호가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이름이다. 테크닉스는 파나소닉의 오디오 브랜드다. 1972년 출시된 'SL-1200'은 전 세계 DJ에게 빼놓을 수 없는 장비로 자리매김했고, 이후 테크닉스는 반세기 넘는 시간 동안 여러 명작들을 선보여왔다. SL-40CBT는 지난 11월 출시된 테크닉스의 신형 턴테이블이다. 프리미엄 모델에 적용된 '다이렉트 드라이브' 기술을 탑재했는데, 모터가 베이스판을 직접 돌리는 방식을 채택해 뛰어난 내구성과 음질을 자랑한다. 더 이상 뺄 것 없이 간결한 디자인도 매력적인 요소. 아날로그가 익숙지 않은 이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SL-40CBT는 테크닉스 턴테이블 최초로 블루투스 기능을 적용해 무선 스피커와 헤드폰도 연결할 수 있다. 사진 속 턴테이블은 '테라코타 브라운' 모델로, '그레이' '화이트'까지 총 3가지 컬러 중 선택 가능하다.

니콘 Zf 실버   - 288만원(보디)
'사진만 잘 나오면 그만'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카메라 애호가에게는 그리 단순한 문제가 아니다. 분신처럼 들고 다닐 카메라라면 디자인도 고민하지 않을 수 없다. 올해 니콘은 2023년 첫 출시 이후 꾸준히 요청받은 Zf의 실버 컬러 모델을 후속작으로 내놨다. 카메라 상단과 하단에 크롬 도금 공정을 적용해 필름 카메라 같은 디자인으로 완성했다. 이는 1982년 출시되어 니콘의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한 필름 카메라 'FM2'에서 영감받은 결과물. 카메라에 새겨진 1980년대 니콘 로고 역시 그때 그 느낌을 살렸다. Zf의 디자인은 클래식하지만, 성능은 클래식하지 않다. 풀프레임 미러리스 모델로, 플래그십 미러리스 카메라인 Z9와 동일한 니콘 익스피드 7 고속 화상처리 엔진을 탑재했다. 사진에 입자를 더해 필름으로 촬영한 듯한 효과를 내는 '필름 그레인' 기능도 주목할 만하다.   

로지텍 RS50 레이싱 휠 + PRO 페달 패키지   - 164만8000원
레이싱 게임은 단순한 게임이 아니다. 현역 F1 선수들조차 레이싱 시뮬레이터를 통해 실제 서킷에서의 주행 감각을 익힌다. '연습은 실전처럼, 실전은 연습처럼'을 가능케 하는 장비다. 달리 말하면 집에서 F1 서킷을 달리는 느낌을 경험할 수 있다는 뜻이다. 로지텍 RS50 레이싱 휠은 모터 기반의 '다이렉트 드라이브' 기술을 탑재해 브레이킹 포인트에서 급격히 치솟는 G-포스, 엄청난 속도로 요철을 지날 때의 감각을 고스란히 손바닥으로 전달한다. 반응성 역시 민첩하다. 스티어링 휠은 최대 4000Hz 속도로 데이터를 처리해 정밀하게 레이싱카를 운전할 수 있다. 함께 호환되는 페달 패키지는 현실감을 한껏 높인다. 드라이버는 페달을 밟을 때 느껴지는 탄성을 기호에 따라 조절할 수 있다. 세 가지 페달은 모듈식으로 제작되어 간격을 세밀하게 조정하는 것도 가능하다.

CREDIT INFO

Feature editor 주현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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