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Q 204 영재' 백강현, 英옥스퍼드 불합격… "훌훌 털어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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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Q 204의 영재 백강현(13)군이 영국 옥스퍼드대에 지원했으나 불합격한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백군은 13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늘 기다리던 옥스퍼드 컴퓨터과학과 합격자 발표가 있었다. 많은 분이 성원해 주셨지만 아쉽게 오퍼를 받지 못했다"고 불합격 사실을 알렸다.
앞서 백군은 지난해 9월 자신의 옥스퍼드대 도전 사실을 유튜브로 공개해 큰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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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41개월 방정식→10세 과학고 '영재'
누리꾼 "가끔 쓴맛, 단단해져" 격려 댓글

IQ 204의 영재 백강현(13)군이 영국 옥스퍼드대에 지원했으나 불합격한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누리꾼들은 "아직 어린 나이에 대견하다"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백군은 13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늘 기다리던 옥스퍼드 컴퓨터과학과 합격자 발표가 있었다. 많은 분이 성원해 주셨지만 아쉽게 오퍼를 받지 못했다"고 불합격 사실을 알렸다. 앞서 백군은 지난해 9월 자신의 옥스퍼드대 도전 사실을 유튜브로 공개해 큰 관심을 모았다.
백군은 "의미 있는 도전이었다"며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그는 "나름 기대를 많이 했고, (불합격 소식에) 너무 속상해서 주저앉아 눈물도 흘렸다"고 털어놨다. 이어 "많은 것을 배웠다. 훌훌 털고 일어나겠다"며 "여기서 멈추지 않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응원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는 인사도 전했다.
해당 게시물에는 16일 오전 7시 기준 2,300개의 '좋아요'와 277개의 댓글이 달렸다. 누리꾼들은 "멋진 도전이었어. 또다른 도전 기대할게. 힘내자" "더 좋은 길이 열릴 거예요" "가끔 쓴맛도 봐야 더 단단해져요" 등의 응원 댓글을 달았다. 한 누리꾼은 "아직 어린 소년인데 뚝심 있게 묵묵히 자신의 길을 찾아가는 모습을 보니 참 멋지고 대견하다. 늘 응원하고 있다"고 적었다.
2016년 SBS '영재발굴단'에 출연했던 백군은 생후 41개월 나이에 어려운 방정식을 풀어내는 모습으로 주목을 받았다. 그의 IQ는 멘사 기준 204인 것으로 알려졌다. 10세 때인 2023년엔 서울과학고에 입학했으나 한 학기 만에 자퇴를 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백군은 "문제를 푸는 기계 같은 거울 속 제 모습을 보고 창의적 활동을 위해 자퇴를 결심했다"고 밝힌 바 있다.
최동순 기자 doso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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