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새 감독 후보로 38세 젊은 감독 등장!…"미래를 위한 매력적인 제안으로 생각"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차기 감독 후보로 젊은 감독이 등장했다.
영국 '팀토크'는 15일(한국시각) "독일 대표팀 감독 율리안 나겔스만이 맨유의 차기 정식 감독 후보로 급부상했으며, 또 다른 두 명과 함께 경쟁 구도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맨유는 지난 5일 후벵 아모림 감독을 경질했다. 임시 감독으로 대런 플레처 감독이 2경기 동안 팀을 이끌었다. 이후 마이클 캐릭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다.
캐릭 감독의 계약 기간은 올 시즌까지다. 임시 감독으로 팀을 이끌 예정이다. 좋은 성과를 낸다면, 정식 감독으로 부임할 가능성도 있지만, 다음 시즌부터 맨유를 이끌 감독 후보들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
'팀토크'는 "최고경영자(CEO) 오마르 베라다와 단장 제이슨 윌콕스가 이끄는 맨유 수뇌부는 다음 시즌 지휘봉을 잡을 수 있는 감독 후보들에 대한 검토를 계속하고 있으며, 나겔스만이 최신 잠재 후보로 떠올랐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보도에 따르면 독일 대표팀 사령탑 나겔스만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차기 정식 감독이 될 진지한 경쟁자로 부상할 예정이다"며 "앞서 여름에 계약이 만료되는 크리스털 팰리스의 올리버 글라스너가 이 직무를 놓고 다섯 명의 유력 후보 가운데 현재 선두 주자라는 사실을 단독으로 전한 바 있다"고 했다.
이어 "하지만 2026년 미국·멕시코·캐나다에서 열리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본선을 이끌 예정인 나겔스만은 클럽 축구로 복귀할 경우, 맨유 감독직을 '미래를 위한 매력적인 제안'으로 여기며 '그 자리를 맡는 데 관심이 있다'는 뜻을 분명히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고 덧붙였다.
나겔스만 감독은 1987년생으로 38세의 젊은 감독이다. 그는 2008년 1월 선수 생활을 마무리한 뒤 제2의 삶을 살기 시작했다. 아우크스부르크 유스팀 스카우트 역할을 맡은 뒤 TSV 1860과 호펜하임의 유스 코치직을 역임했다.
이후 호펜하임 유스팀 감독직에 오른 그는 호펜하임 1군 코치와 U19팀 감독을 거쳐 2016년 2월 호펜하임 지휘봉을 잡았다. 136경기에서 55승 43무 38패라는 성적을 남긴 그는 2019-20시즌, 2020-21시즌 두 시즌 동안 RB 라이프치히를 이끌었다.
이후 바이에른 뮌헨 사령탑에 올랐다. 그는 2021년 7월부터 2023년 3월까지 바이에른 뮌헨을 이끌었다. 2021-22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을 차지했고 두 차례 독일 프란츠 베켄바워 슈퍼컵 트로피를 들었다.

그는 2023년 9월부터 독일 대표팀을 이끌고 있다. 29경기에서 17승 6무 6패라는 성적을 남겼다.
'팀토크'는 "흥미롭게도 맨유의 영입 디렉터 크리스토퍼 비벨이 자국 동포의 선임을 '강하게 밀고 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고 했다.
한편,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정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따르면 토마스 투헬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과 로베르토 데 제르비 마르세유 감독도 맨유 감독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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