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의 시대를 위협한다” 손흥민 영향력 미쳤다!, 美언론 "SON LAFC서 MLS 새 왕좌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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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손흥민(34, LAFC)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리오넬 메시(39, 인터 마이애미)의 지배 구도에 본격적으로 도전하는 존재로 급부상하고 있다.
미국 매체 AS USA는 13일 “손흥민은 LAFC 이적 첫 시즌부터 인상적인 출발을 보였고, MLS에서 메시의 왕좌를 위협할 수 있는 선수”라고 평가했다. 매체는 “인터 마이애미와 메시가 여전히 리그의 절대적 지배자지만 LAFC와 손흥민은 가장 강력한 대항마”라고 전했다.
LAFC는 지난 시즌 서부 콘퍼런스 준결승에서 밴쿠버 화이트캡스에 패하며 MLS컵 도전이 좌절됐지만, 손흥민을 중심으로 새로운 우승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목표는 명확하다. MLS컵 정상 탈환이다.
손흥민은 로스앤젤레스 입성 이후 13경기에서 12골을 기록하며 즉각적인 영향력을 증명했다. 정규리그는 물론 플레이오프까지 포함한 기록으로, 리그 적응 기간이 사실상 필요 없었다는 평가다. 그는 현재 미국에서 프리시즌 훈련을 시작했으며, 월드컵이 열리는 해를 맞아 최고의 컨디션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력 보강 가능성도 기대 요인이다. 매체는 데니스 부앙가의 잔류와 제이컵 샤펠버그 합류 가능성이 현실화될 경우, 마르크 도스 산투스 감독 체제의 LAFC가 다시 한 번 리그의 주역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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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P 구도까지 흔드는 손흥민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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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등장은 단순한 전력 보강을 넘어 MLS 내 메시 중심 구도 자체를 흔드는 변수로 평가받고 있다. AS USA는 “손흥민은 인터 마이애미뿐 아니라, 카타르 월드컵 우승자인 메시의 MLS 내 이미지와 MVP 구도까지 위협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로스앤젤레스에 거주하는 대규모 한인 커뮤니티의 존재는 상업적 효과로도 즉각 연결되고 있다. BMO 스타디움은 성명을 통해 “2025년 한 해 동안 100만 장 이상의 티켓을 판매하며 LA 최고의 스포츠·엔터테인먼트 경기장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밝혔다.
구단은 이 성과의 핵심 요인 중 하나로 손흥민을 지목했다. “세계적 수준의 선수 손흥민은 합류와 동시에 역사적인 순간들을 만들어냈다. 샌디에이고 FC와의 홈 데뷔전은 매진 속에 치러졌고, 클럽과 경기장 모두에 있어 상징적인 순간이었다.” LAFC의 스테이시 존스 최고상업책임자(CCO) 역시 손흥민 영입을 극찬했다. “포지션, 플레이 스타일, 성격, 마케팅 가치, 문화적 영향력까지 모든 요소가 완벽했다. 고민이 필요 없는 최고의 결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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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vs 손흥민, MLS 새 라이벌 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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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와 인터 마이애미가 2연패를 노리는 가운데, 손흥민과 LAFC는 그 아성을 무너뜨릴 가장 현실적인 도전자로 평가받고 있다.미국 현지에서는 이미 ‘메시의 MLS’에서 ‘손흥민의 MLS’로 넘어갈 수 있는가라는 서사가 형성되고 있다.
손흥민이 다가오는 시즌에서도 현재의 득점 페이스와 영향력을 유지한다면, MLS MVP 경쟁 구도는 물론 리그 판도 자체가 흔들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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