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턱 낮춘 식생활 복지...조건 없이 '그냥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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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로 깊어지는 경기 불황 속에 나도 모르게 생활에 어려움이 찾아올 때가 있는데요.
위기에 놓인 누구나 먹거리와 생필품을 지원받을 수 있는 '그냥드림 사업'이 복지사각지대의 안전망이 되고 있습니다.
소득 기준에 따라 제한됐던 푸드마켓과 달리, 간단한 절차만 거치면 누구나 받을 수 있는 '그냥드림'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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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날로 깊어지는 경기 불황 속에 나도 모르게 생활에 어려움이 찾아올 때가 있는데요.
위기에 놓인 누구나 먹거리와 생필품을 지원받을 수 있는 '그냥드림 사업'이 복지사각지대의 안전망이 되고 있습니다.
안정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청주시 서문동에 위치한 푸드마켓입니다.
개장시각은 오전 10시지만 이른 아침부터 대기표를 받아든 사람들로 가득합니다.
소득 기준에 따라 제한됐던 푸드마켓과 달리, 간단한 절차만 거치면 누구나 받을 수 있는 '그냥드림'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입니다.
청주시 푸드마켓의 경우 먹거리와 생필품이 담긴 2만 원 상당의 꾸러미를 주 3회 하루 30명에게 제공합니다.
<인터뷰> 한지은/'그냥드림' 서비스 이용자
"저도 장애 아이를 키우고 있고, 저희 할머니도 이제 다리도 안 좋으시고 하지만 복지를 받기에는 안되는 기준이어서 저희가 못 받고 있었거든요."
복지 사각지대에 있거나 도움 요청이 어려운 식생활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하기 위해 도입된 '그냥드림 사업'
이재명 대통령이 경기도지사 시절 도입했던 복지정책이 중앙정부 정책으로 채택돼 지난달부터 전국에서 시범 운영되고 있습니다.
<그래픽>
/도내에선 청주와 충주 등 5개 시군에서 가동 중인데, 지난 한달 새 누적 이용자는 2천 명이 넘습니다.//
위기가구 발굴이 목적인 사업이지만 시행착오도 있습니다.
첫 방문자는 간단한 인적사항만 갖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보니 호기심에 찾아오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식생활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하기 위해 2차 방문자는 기본상담, 3차 방문자는 복지서비스를 적극 연계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조현우/청주시 사회복지협의회 사회복지사
"실제로 기초생활수급자분들은 더 이상 지원이 불가능하고, 그분들이 아닌 외적인(사각지대) 분들을 상담 연계를 통해서 지자체로 넘기는 상황입니다."
충청북도는 오는 4월까지 '그냥드림 사업'을 시범 운영하고, 이후 증평군과 음성군까지 사업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CJB 안정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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