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사이언스밸리, 경기경제자유구역 신규 지구 추가 지정

최민서 2026. 1. 15.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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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사이언스밸리가 경기경제자유구역으로 새롭게 지정돼 기존 제조업 중심인 반월·시화 국가산단의 디지털 혁신 전환이 기대된다.

15일 경기도에 따르면, 산업통산부는 이날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안산사이언스밸리지구 개발계획'을 고시했다.

앞서 도는 지난 2022년 안산사이언스밸리가 경기경제자유구역 후보지로 선정된 이후 개발계획 수립, 투자유치, 산업부 협의 등을 3년간 준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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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추가지정 개발계획 고시
2032년까지 4천105억 원 투입
첨단로봇·제조산업 거점 조성
1만2천여 명 고용 유발 효과 기대
반월·시화산단 디지털혁신 전환
산·학·연 기반 글로벌기업 유치
안산사이언스밸리지구(ASV)가 경제자유구역으로 추가 지정됐다. 1.66㎢ 규모의 안산사이언스밸리(상록구 사동)는 한양대 에리카캠퍼스와 경기테크노파크를 중심으로 200여 개의 중소·벤처기업이 입주해 4천600여 명의 연구원이 근무하고 있는 산·학·연 클러스터이다. 사진은 15일 오후 안산시 상록구에 위치한 안산사이언스밸리지구의 전경. 김경민기자

안산사이언스밸리가 경기경제자유구역으로 새롭게 지정돼 기존 제조업 중심인 반월·시화 국가산단의 디지털 혁신 전환이 기대된다.

15일 경기도에 따르면, 산업통산부는 이날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안산사이언스밸리지구 개발계획'을 고시했다.

안산사이언스밸리(ASV)는 안산시 사동 일원 1.66㎢(약 50만 평) 규모 부지에 조성될 예정이다.

사업 기간은 올해부터 오는 2032년까지, 사업비는 4천105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2022년 안산사이언스밸리가 경기경제자유구역 후보지로 선정된 이후 개발계획 수립, 투자유치, 산업부 협의 등을 3년간 준비해 왔다.

여기에다 김동연 지사는 지난해 12월 민생경제 현장 투어 중 안산사이언스밸리지구를 찾아 "안산사이언스밸리를 중심으로 안산의 산업지도가 바뀌고 경기도의 경제지도가 바뀔 것"이라며 "계획을 차질 없이 실천에 옮기고 가능하면 공기를 당기겠다. 필요하다면 기업 유치도 경기도가 같이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경제자유구역 지정으로 외국인 직접 투자가 가능해지고, 2조2천억 원의 생산 유발과, 1만2천여 명의 고용 유발 효과가 기대된다.

도는 안산사이언스밸리지구를 글로벌 연구개발(R&D) 기반 첨단로봇·제조산업의 거점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인근 반월국가산업단지(15.4㎢)와 시화국가산업단지(16.1㎢) 역시 디지털전환(DX)해 경기도 제조산업의 혁신모델을 만들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특히나 한양대 ERICA, 경기테크노파크, 생산기술연구원 등 산·학·연 기반이 집적된 지역 특성을 바탕으로 글로벌기업을 유치하고자 한다.

한양대ERICA 캠퍼스는 지능형로봇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과 연구를 담당하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에서는 제조로봇 표준공정모델 개발과 실증을, 한국산업기술시험원과 한국전기연구원에서는 협동로봇 시험 인증과 기술 지원 등을 각각 담당한다.

안산은 전문 인력 양성과 기술개발, 지술지원과 인증까지, 글로벌 산학연 혁신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

최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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