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과원, '경청스타즈' 해외 기업 챌린지 성과 공유
지난해 평균 경쟁력 4.9대 1
우즈베크 '한류 편의점' 구상 등
마케팅 분석·직무역량 습득

#. 우즈베키스탄에 한국식 편의점을 그대로 도입하면서 현지화 식품을 추가하는 '한류 체험형 편의점'을 구상했다. K팝·한류 팬층과 중산층 직장인, 대학생·청년층을 타깃으로 끼니를 해결하면서 김밥, 불고기덮밥 등 간편 한식과 한류 상품 체험까지 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면 경쟁력이 있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한 '2025년도 경기청년 해외 취창업 기회 확충(경청스타즈)' 사업에 참여자들의 성과다.
도와 경과원은 15일 수원 광교홀에서 참여자들의 성과 공유회를 했다. 해외 현장에서 도전을 마친 청년 200여 명이 참여했다.
'경청스타즈'는 도내 청년에게 해외기업 현장 체험과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 13개국 14개 도시에서 총 200명이 참여했다.
청년들은 미국, 일본, 인도,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독일, 캐나다 등 다양한 국가에서 실무언어 교육과 현장 실습, 멘토링, 해외 전시회 참관 등의 활동을 수행했다. 평균 경쟁률은 4.9대 1에 달했다.
우즈베키스탄에서 활동한 우수참여자 5명은 이날 우즈베키스탄 편의점 시장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대만 우수참여자는 체험기간동안 글로벌 마케터라는 목표를 구체화 할 수 있었다. 현지에서 기업과 코트라 관계자를 만나며 언어, 문화, 업무방식의 차이, 필요한 직무역량 등을 습득하는 경험을 했다.
해당 참여자는 "대만에서의 경험은 나에게 '국경을 넘는 일'에 대한 현실적인 감각을 느끼게 해줬다. 이제는 그 길이 낯설고 막연한 세계가 아니라 도전해볼 수 있는 하나의 선택지로 느껴진다"고 말했다.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낯선 현장에서 도전을 마주한 청년들이 이룬 성과는 단순한 경험을 넘어 청년 미래를 밝히는 중요한 자산"이라며 "경기도는 앞으로도 청년에게 더 넓은 세계를 향한 도전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경훈 기자 littli18@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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