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님 같이 가요"…현대차 주가 따라가는 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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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피지컬 인공지능(AI)과 로보틱스 모멘텀으로 주가가 크게 오를 동안 상대적으로 상승폭이 작았던 우선주와 기아까지 주가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1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차가 전일 대비 2.55% 오를 동안 기아는 6.64% 상승했다.
기아는 현대차가 올 들어 42.33% 오를 동안 상승폭이 절반에 불과한 25.21%였다.
그러나 과거 기아 밸류에이션은 현대차 밸류에이션의 90%를 적용받았다는 점에서 기아 역시 현대차 상승폭을 따라갈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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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상승률 절반 불과했지만
로봇 수혜 기대로 뒤늦게 강세
우선주도 배당 부각되며 주목

현대차가 피지컬 인공지능(AI)과 로보틱스 모멘텀으로 주가가 크게 오를 동안 상대적으로 상승폭이 작았던 우선주와 기아까지 주가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1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차가 전일 대비 2.55% 오를 동안 기아는 6.64% 상승했다. 현대차3우B는 6.97%, 현대차우는 6.41%, 현대차2우B는 5.88% 올라 우선주의 상승률이 본주보다 더 컸다.
기아는 현대차가 올 들어 42.33% 오를 동안 상승폭이 절반에 불과한 25.21%였다. 현대차 주가 급등은 CES 2026에서 공개한 로보틱스 기술로 인해 이 회사 주가가 재평가받을 것이란 기대 때문이었다.
반면 기아는 보스턴다이내믹스 지분이 상대적으로 작아 투자자들의 관심을 덜 받았다. 현대차가 지분을 28% 가지고 있으며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22%, 기아가 18%를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과거 기아 밸류에이션은 현대차 밸류에이션의 90%를 적용받았다는 점에서 기아 역시 현대차 상승폭을 따라갈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김성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아가 보유한 보스턴다이내믹스 지분가치는 25조원 정도로, 기아의 적정 시가총액은 73조원(현재 60조원)이 되는 게 적당하다"고 말했다.
우선주 역시 올 들어 27%대 상승률로 본주에 비해 주가 상승이 더뎠다. 그러나 우선주의 경우 배당수익률 매력이 크다는 장점이 부각되면서 본주와의 괴리율 좁히기가 시작됐다. 만약 현대차가 올해도 작년과 비슷하게 주당 1만2000원을 배당한다면 우선주는 현 주가 수준에서 연간 배당률 4.5%를 기대할 수 있다.
[김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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