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원NOW] GIST 반도체공학과 학생들 CES 2026 참관 外

이병구 기자 2026. 1. 15.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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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반도체공학과 학생들이 현지시간으로 1월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소비자가전전시회(CES) 2026'을 참관하며 반도체와 정보통신기술(ICT) 산업의 최신 기술과 시장 흐름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했다고 15일 밝혔다. GIST는 휴학이나 개인 사정으로 참여하지 못한 학생에게도 졸업 전까지 1회 참관을 보장해 모든 학생이 글로벌 기술 현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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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ST 반도체공학과 학생들이 CES 2026 참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GIST 제공

■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반도체공학과 학생들이 현지시간으로 1월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소비자가전전시회(CES) 2026'을 참관하며 반도체와 정보통신기술(ICT) 산업의 최신 기술과 시장 흐름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CES 참관에는 2025년 입학한 반도체공학과 2기생 18명과 홍성민 학과장, 권동석 교수가 함께했다. 지난해 1기생 22명이 참관한 데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공식 견학 프로그램이다. GIST는 휴학이나 개인 사정으로 참여하지 못한 학생에게도 졸업 전까지 1회 참관을 보장해 모든 학생이 글로벌 기술 현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홍 학과장은 "교재와 논문으로만 접하던 첨단 기술이 산업 현장에서 어떻게 문제를 해결하고 비즈니스로 연결되는지 직접 목격한 경험은 학생들에게 큰 자산으로 남을 것"이라고 밝혔다.

■ 포스텍은 기계공학과·화학공학과·전자전기공학과·융합대학원 노준석 교수와 이건 기계공학과 석박통합과정생, 최원재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연구원 연구팀이 복잡한 구조 없이도 다양한 주파수 파동을 동시에 제어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연구결과는 지난해 11월 27일(현지시간)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에 공개됐다. 탄성파는 구조물이 흔들릴 때 내부를 따라 전달되는 진동으로 건물이나 기계 이상을 미리 찾아내는 비파괴 검사에 활용된다. 주파수가 조금만 달라져도 파동 속도와 형태가 변해 정밀한 제어가 쉽지 않다. 연구팀은 탄성파가 통과하는 판의 두께를 정밀하게 조절하면 무지개의 스펙트럼이 펼쳐지듯 주파수 별로 다른 반응을 유도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개발된 기술은 여러 장치와 복잡한 측정 시스템이 필요했던 파동 제어·분리·신호 추출 과정을 하나의 구조물로 통합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노 교수는 "고가 장비 없이도 구조물의 진동을 주파수 별로 감지하고 필요한 신호만 선택적으로 증폭할 수 있어 산업·국방·에너지·센싱 분야 전반에서 활용할 수 있는 핵심 플랫폼 기술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참고 자료>
- doi.org/10.1038/s41467-025-65699-8

[이병구 기자 2bottle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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