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보험·카드소식] 농협카드·현대카드·KB캐피탈

권이민수 기자 2026. 1. 15.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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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한화손보·토스인슈어런스·교보생명·삼성금융
이정환 NH농협카드 신임 대표이사.(사진=NH농협카드)

◇이정환 농협카드 대표 취임 "소비자 중심이 카드사의 본질"

최근 농협중앙회가 전면적인 쇄신 기조를 공식화한 가운데, 이정환 농협은행 부행장이 NH농협카드 신임 대표로 선임됐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금융은 최근 임원인사를 통해 이정환 신임 대표를 선임했다. NH농협카드는 농협은행 내 CIC(Company in Company)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이 대표는 농협은행 부행장직과 카드 분사 대표이사(분사장)를 겸임하게 된다. 

이 대표는 지난 1995년 농협중앙회 입사 이후 무주군지부장을 거쳐 NH농협은행 기업개선부장, CIB심사부장, 전북본부 총괄본부장 등을 지낸 뒤 올해 NH농협카드 대표에 올랐다.

그는 일선 영업 현장과 본부 요직을 두루 경험하며 성과를 인정받았고 안정적인 조직 경영 리더십을 갖췄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 대표는 지난 9일 취임사를 통해 불확실한 대외 환경을 정면 돌파하고 회사의 내실을 다지기 위한 경영 철학을 공유하기도 했다. 

이 대표는 현재의 금융 환경을 '변화와 도전의 시기'로 진단하며, NH농협카드가 나아가야 할 방향으로 △소비자가치 극대화 △디지털경쟁력 강화 △기본에 충실한 내실 경영을 제시했다.

그가 최우선 과제로 꼽은 것은 소비자 중심 경영이었다. 이 대표는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혜택과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카드사의 본질"이라며 "기존의 관행에서 벗어나 고객의 관점에서 모든 프로세스를 재점검하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미지=현대카드)

◇현대카드, '연간명세서 2025' 선봬

현대카드는 회원의 연간 신용카드 결제 데이터를 분석해 개인별 소비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연간명세서 2025'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연간명세서는 현대카드가 지난 2021년 카드사 처음 도입한 서비스로, 월별 명세서만으로는 파악하기 어려운 소비 패턴과 라이프스타일을 데이터 기반으로 분석해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매년 현대카드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누적 이용자는 800만명에 달한다.

이번 '연간명세서 2025'는 현대카드가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시스템이 적용됐다. AI 에이전트는 LLM을 기반으로 '사전 설계된 업무 흐름'에 따라 프로젝트를 독립적으로 수행하는 생성형 AI다. 

이번 연간명세서 제작 과정에서는 1260만 소비자의 결제 데이터 분석, 회원별 개인화 메시지 생성, 결과 검수까지 전 과정에 AI 에이전트가 사용됐다.

이번 연간명세서에서는 소비자 스스로도 미처 인식하지 못했던 자신의 소비 인사이트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AI가 소비자의 결제 데이터 분석 결과를 스토리텔링하고 이를 초개인화 콘텐츠로 제공해, 직관적이고 생생하게 자신만의 고유한 소비 라이프를 마주할 수 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연간명세서는 단순한 데이터 나열을 넘어, 현대카드 회원 개개인에게 의미 있는 스토리를 전달하는 서비스로 진화했다"며 "앞으로도 데이터 사이언스 역량을 바탕으로 회원에게 더 가치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지=KB캐피탈)

◇KB캐피탈, KB차차차 지난해 중고차 판매 1위는 '현대 스타리아'

KB캐피탈은 운영하는 중고차 거래 플랫폼 'KB차차차'가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KB차차차에서 판매된 2025년식 중고차 판매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1위는 현대 스타리아가 차지했다고 15일 밝혔다.

판매량 1위 현대 스타리아에 이어 2위부터 5위는 기아 카니발, 제네시스 G80, 현대 그랜저, 제네시스 GV70 순으로 집계됐다. 

1위 현대 스타리아는 대형 MPV 모델로 패밀리카·업무용 등 다양한 활용도가 강점이다. 2025년식 스타리아는 운전자 보조 기능과 실내 디지털 구성이 업그레이드 되며 안전성과 편의성이 개선되었다. 연령별 조회수 비중은 50대가 22.5%로 비교적 높은 수준을 보였다.  

기아 카니발은 국내 대표 미니밴으로 40대 연령의 수요를 확보하며 2위를 기록했다. 특히, 2025년식 카니발은 실내 편의 사양과 주행 보조 기능이 보강됐는데, 40대 조회수 비중이 41.8%로 가장 높게 나타나 패밀리카에 대한 중년층들의 관심이 높음을 알 수 있었다. 

3위에 오른 제네시스 G80은 국내 프리미엄 대형 세단으로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정숙한 승차감을 갖췄다. 2025년식 G80은 대형 디스플레이 중심 실내 구성과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되었으며, 40~50대 비중 59.3%로 중•장년층들의 높은 관심이 확인됐다.

현대 그랜저는 대표적인 플래그십 준대형 세단으로 안정적인 수요를 유지하며 4위를 기록했다. 연령별 조회수는 40대 비중이 36%로 가장 높았으며, 30대가 22.7%로 그 뒤를 이었다. 

5위 제네시스 GV70은 주행 안정성과 승차감을 보유한 프리미엄 중형 SUV로 30대 조회수 비중이 34%로 비교적 젊은 층을 중심으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KB캐피탈 관계자는 "2025년식 중고차는 가장 최근 연식으로서 패밀리카로 주로 이용되는 RV 차량과 프리미엄 대형 세단 중심으로 관심도가 높았다"며, "KB차차차에서는 차량의 주요 정보와 특징을 한 줄로 확인할 수 있는 KB스타픽 서비스를 이용하면 보다 쉽고 빠르게 차량을 비교·선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미지=현대해상)

◇현대해상, 간편건강보험 신규 TV 광고 공개

현대해상은 간편건강보험 신규 TV 광고 '현대해상은 간편하지'편을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유병자들의 걱정을 덜어주는 보험'이라는 키 메시지로 제작된 이번 광고는 과거 병력이나 건강 이력으로 보험 가입을 망설이는 소비자들에게 현대해상 간편건강보험을 통해서는 유병자도 간편하게 가입 가능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광고는 유병자들의 보험가입에 대한 심리적, 절차적 부담을 '허들'로 표현해 근심걱정이 가득한 사람들을 조명한다. 하지만, 몇 가지 질문만으로 간편하게 가입 가능한 인공지능(AI) 자동 심사 프로세스를 통해 유병자들도 '허들'을 쉽게 뛰어넘을 수 있도록 한 현대해상 간편건강보험 상품의 특장점을 전달한다.

현대해상 관계자는"유병자 고객들의 현실적인 고민에 공감하고, 보험 가입의 문턱을 낮추고자 한 현대해상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했다"며 "현대해상 간편건강보험의 AI 자동 심사 프로세스를 통해 간편한 가입으로 다양한 보장을 경험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미지=한화손해보험)

◇한화손보,  모바일 화상 고객센터 소비자 만족도 높아

한화손해보험(한화손보)은 지난해 12월 기준 모바일 화상 고객센터를 통해 총 4만2192건의 보험 계약 관련 업무를 처리했으며, 소비자 만족도 4.91점(5점 만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한화손보 모바일 화상고객센터는 2024년 11월 손해보험업계 처음 도입된 서비스다. 보험관계자 변경·해약·보험계약 변경 등 주요 보험 업무를 지점 방문 없이 처리할 수 있는 업계 유일의 모바일 화상 상담 서비스다. 

'단일 디바이스 멀티인증' 특허 기술을 적용해 여러 보험관계자가 하나의 기기로 인증과 상담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특히 이 서비스는 △인근 지점이 없거나 이동이 어려운 소비자 △임신·질병·공황장애 등으로 외출이 힘든 소비자 △해외 체류로 시차와 거리 제약이 있는 소비자의 번거로움을 크게 줄였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모바일 화상 고객센터는 고객이 보험을 이용하며 겪는 물리적·심리적 장벽을 제거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시간과 비용을 실질적으로 절감하는 디지털 고객 경험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미지=토스인슈어런스)

◇토스인슈어런스, '디지털 온보딩 시스템' 구축

법인보험대리점(GA) 토스인슈어런스는 신규 설계사가 업무를 시작하기 위한 초기 준비 절차(온보딩)를 전면 전산화해 새로운 '디지털 온보딩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5일 밝혔다. 

복잡하게 흩어져 있던 필수 과정을 하나의 흐름으로 통합해 설계사의 정착 속도와 사용자 경험을 대폭 개선한 것이 핵심이다.

보험 설계사는 ERP, CRM, 영업지원 애플리케이션(앱), 보안 프로그램, 인증 시스템 등 다양한 환경을 갖추고 업무를 시작해야 한다. 

기존 온보딩은 단계가 분절돼 있어 교육 담당자의 수동 안내에 의존해야 했고, 안내 방식이 설계사마다 달라 평균 90분 이상 소요되는 등 초반 적응 과정에서 반복적인 시행착오가 발생해왔다.

이번 디지털 온보딩 시스템은 단순한 자동화를 넘어, 조직의 리소스를 보호하면서 설계사의 실무 진입 속도를 높이기 위한 구조적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설계사는 개인별 링크에 접속해 교육 일정 확인, 필수 프로그램 설치, 인증, 시스템 설정까지 필요한 단계들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수 있으며, 경과는 자동으로 체크돼 미완료 단계가 있을 경우 시스템이 안내한다.

특히 토스 특유의 일관된 시각 언어와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체계적으로 반영해 브랜드 경험 중심으로 설계됐다. 사용 흐름과 안내 메시지에는 문제 해결 중심, 표준화된 경험, 신뢰 기반 업무 철학이 반영돼 있어 설계사가 업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조직의 일하는 방식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토스인슈어런스 관계자는 "온보딩은 설계사가 회사와 처음 연결되는 지점인 만큼, 단순한 절차 안내가 아니라 일하는 방식과 기준을 함께 전달하는 과정"이라며 "초기 단계에서의 경험을 정교하게 설계하는 것이 설계사의 장기적인 성장과 고객 신뢰로 이어진다고 보고 시스템을 고도화했다"고 말했다.
(이미지=교보생명)

◇대산신용호기념사업회, '대산보험장학생' 모집

대산신용호기념사업회는 국내 보험학 분야의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오는 2월6일까지 '2026년 대산보험장학생'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대산보험장학사업은 '인재를 양성해 산업 발전의 기틀을 다진다'는 대산(大山) 신용호 교보생명 창립자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해 지난 2007년 시작된 보험학 분야의 대표적인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다.

국내 대학 보험 관련 학과의 석·박사 과정 신입생 및 재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학기당 600만원씩 1년간 총 12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또한 단순한 장학금 지원을 넘어, 장학생들이 보험 산업의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국내외 학술대회 참가 지원 등 다각적인 학업 지원 프로그램을 병행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학생은 기념사업회 홈페이지에서 자기소개서, 추천서 등 소정의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2월6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남궁훈 대산신용호기념사업회 이사장은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로 금융 환경이 급변하고 있지만 우리 보험 산업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대산 신용호 선생의 철학을 이어받아 미래 보험 전문가 육성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며 "대한민국 보험 산업의 내일을 설계할 우수한 학생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생명존중 임팩트 데이 참가자들이 지난 15일 서울시 서초구 삼성금융캠퍼스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성생명)

◇삼성금융, 제1회 생명존중 임팩트 데이 개최

삼성금융네트웍스(삼성금융)는 서울시 서초구 삼성금융캠퍼스에서 제1회 '생명존중 임팩트 데이'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생명존중 임팩트 데이는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른 '청소년 마음건강 위기'에 대응해 삼성금융이 펼치는 청소년 생명존중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삼성생명은 삼성금융을 대표해 전국 4만7000여명 청소년의 마음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청소년 마음건강은 사회구성원 모두가 공동 대응해야 할 핵심 과제"라며 "청소년이 마음의 위기 속에서 홀로 싸우지 않고, 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마음껏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생명존중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권이민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