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얼, 한동안 안 보이더니 '우울감' 호소…"별생각 다 들어" ('그대의 오후')


[TV리포트=나보현 기자] 가수 나얼이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 그는 본인이 밖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다고 고백하며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14일 방송된 SBS 러브FM '그대의 오후 정엽입니다'에는 브라운 아이드 소울 멤버인 나얼, 영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평소 방송 출연 안 하는데 어떻게 한 번에 출연을 확정하셨냐"는 질문에 나얼은 "셋이 있으니까 좋고, 편해서 출연했다"고 계기를 밝혔다.
브라운 아이드 소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그는 근황 토크를 이어갔다. 나얼은 "집에 없는 스타일이다. 못 만났던 사람들을 만나며 지냈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이를 듣고 있던 영준은 "나얼은 아침에 출근하시는 분들보다 더 빨리 (집에서) 나와 자정이 될 때 돌아간다"며 "집에 안 있다"고 전했다.
이에 정엽도 동의하며 "혼자 사는데 뭐 하러 집을 얻었냐, 집에 안 붙어있지 않냐"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나얼은 "그게 후회가 된다. '괜히 집을 얻었나'라는 별생각이 다 든다"고 해 폭소케 했다. 또 그는 집 밖을 돌아다니는 이유에 대해 "집에 혼자 있다가 낮 3시가 넘어가면 굉장히 우울해진다"고 해 안타까움을 불러오기도 했다.
지난 1999년 4인조 알앤비 그룹 앤썸 1집 앨범 '이지'로 데뷔한 나얼은 브라운 아이드 소울, 브라운 아이즈에서 메인보컬로 활동하고 있다. 다만 현재 브라운 아이즈가 활동 중단 상태라 솔로 및 브라운 아이드 소울 보컬로만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는 그동안 '바람기억', '같은 시간 속의 너', '귀로', '기억의 빈자리', '걸음을 멈추는 날', '잠시라도 우리', '정말 사랑했을까' 등 히트곡을 발매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브라운 아이드 소울은 지난해 9월 정규 5집 '솔 트라이시클'을 발표하며 6년 만에 컴백을 알렸다.



나보현 기자 nbh@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나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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