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과 함께해 영광" 트럼프 칭찬…주미대사관, 경호처 초청 리셉션

대통령경호처는 오늘(15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2일 대사관저에서 개최된 리셉션에 참석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경호처는 이번 행사가 APEC 정상회의라는 대규모 국제행사에서 한미 경호 당국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긴밀히 공조해 정상의 절대 안전을 확보한 성과를 되새기고, 협력의 의미를 공유하는 자리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경호처 간부와 실무진 등 2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미국대사관이 대통령경호처를 관저로 초청해 행사를 연 것은 1891년 대사관저 설립 이후 이번이 처음입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국빈 방한 일정을 마치고 출국에 앞서 대통령경호처 전담경호대에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어 진정한 영광이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한 바 있습니다.

박관천 대통령경호처 정책관은 답사에서 헬러 대사대리의 초청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동아시아는 물론 한국과 중국 등 태평양 지역에 대한 이해가 깊은 헬러 대사대리가 앞으로도 한미 동맹의 굳건한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해주길 바란고 당부했습니다.
박 정책관은 “지금이 바로 한미 동맹의 굳건함을 바탕으로 절제와 전문성, 상호 존중의 토대를 단단히 구축해야 할 때”라며 “양 정상의 절대 안전을 위한 성공적인 경호 임무 수행을 통해 동맹이 더욱 강화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습니다.
리셉션에 앞서 양측은 별도의 협력 회의를 열고 미국 국빈 방한 시 업무 협조와 정보 공유 방안, 청와대 이전에 따른 국빈 행사 업무 프로세스, 경호대상자 구분 기준 등 주요 현안을 중심으로 실무 협의를 진행했습니다.
대통령경호처는 “이번 리셉션과 협력 논의를 계기로 트럼프 대통령의 국빈 방한을 계기로 한미 간 경호 협력이 한층 공고해졌음을 재확인했다”며 “향후 국제행사와 정상 외교 과정에서도 양국 간 신뢰와 협력이 더욱 굳건히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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