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베네수엘라를 다시 위대하게”…로드리게스와 첫 통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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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각) 델시 로드리게스 베네수엘라 임시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갖고 석유 분야 협력과 국가 안보 등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로드리게스 임시 대통령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상호 존중의 분위기 속에서 길고 정중한 전화 통화를 가졌다"라며 "양국 국민을 위한 양자 협력 의제와 양국 정부 간 미해결 사안들을 논의했다"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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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각) 델시 로드리게스 베네수엘라 임시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갖고 석유 분야 협력과 국가 안보 등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베네수엘라 야권 지도자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와는 15일 만날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오늘 아침 베네수엘라의 임시 대통령 델시 로드리게스와 아주 좋은 통화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베네수엘라가 안정을 되찾고 회복하도록 돕는 과정에서 엄청난 진전을 이루고 있다”면서 “석유, 광물, 무역, 그리고 국가 안보를 포함한 많은 주제가 논의됐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양국 관계에 대해 “미국과 베네수엘라 사이의 파트너십은 모두를 위한 훌륭한 관계가 될 것”이라며 “베네수엘라는 곧 다시 위대하고 번영하는 나라가 될 것이며, 어쩌면 그 어느 때보다 더 잘나갈지도 모른다”고 강조했다.
이번 통화는 로드리게스가 임시 대통령으로 취임한 이후 공개된 첫 정상급 소통이다. 이는 미군이 군사작전을 통해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을 압송한 지 11일 만에 이뤄졌다.
로드리게스 임시 대통령 역시 이날 엑스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 사실을 확인했다. 로드리게스 임시 대통령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상호 존중의 분위기 속에서 길고 정중한 전화 통화를 가졌다”라며 “양국 국민을 위한 양자 협력 의제와 양국 정부 간 미해결 사안들을 논의했다”라고 적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이 마두로 대통령 압송 뒤에도 여러 차례 군사 공격 가능성을 비쳤던 콜롬비아의 구스타보 페트로 대통령과는 내달 3일 만날 예정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주 페트로 대통령과 전화 통화에서 그를 백악관으로 초대해 방문 준비가 진행 중이라고 밝혀 관심을 끌었다.
통신은 페트로 대통령이 이날 내각회의에서 내달 3일 트럼프 대통령과 회담을 전하며 “이번 회의 결과를 지켜보겠다. 매우 중요하다. 나의 목표는 콜롬비아 전역의 모든 국민이 고통받지 않고 평화롭게 살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워싱턴/김원철 특파원
wonchu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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