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억 원대 전세사기 저지르고 해외 도피한 50대, 구속 송치

박범식 2026. 1. 15.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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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기사
16억 원대 전세사기 저지르고 해외 도피한 50대, 구속 송치


16억 원대의 전세사기를 저지르고 태국으로 2년간 도피한 50대 남성 피의자가 경찰에 검거돼 구속 송치됐습니다.

대전경찰청은 지난 2020년에 대전 중구 소재의 깡통주택을 구매하고, 2024년까지 선순위를 허위로 고시하는 등 17명의 세입자를 속여 16억 6천만 원 상당을 편취하고 태국으로 2년간 도피행각을 벌인 50대 남성 A 씨를 검거하고 지난 7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태국 파타야의 한 호텔에서 검거됐는데, 인터폴 적색수배에 오르며 여권이 무효화 된 것을 의심한 직원의 신고로 인터폴에 의해 검거됐습니다.

이후 A 씨와 친분 관계가 있던 공인중개사 7명에 대해서도 경찰이 수사를 벌인 결과 중개보조원에게 자격을 불법으로 대여한 혐의로 그 중 5명을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공인중개사 보조원으로 일했던 A 씨는 이전에도 전세 사기 전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6억 원대 전세사기 저지르고 해외 도피한 50대, 구속 송치

17명의 피해자 중 16명의 피해자는 20대에서 30대 사이 사회초년생으로 알려졌습니다. 대부분이 피해회복이 되지 않은 만큼 경찰은 등기부 등본 열람. 확정일자 부여 현황, 전입세대 내역 등 등 계약 전 전세사기 예방 3대 확인 필수 조치를 시행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TJB 대전방송

(사진= 대전경찰청)

박범식 취재 기자 | pbs@tj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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