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키 하차 속…전현무, 기부 바자회 '바가지 논란' 비난 폭주


[TV리포트=김나래 기자]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를 통해 방영된 무지개 회원들의 자선 바자회가 시청자들 사이에서 거센 비판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논란은 지난달 6일 출연진인 코미디언 박나래와 샤이니 키가 불법 의료 시술을 받았다는 의혹으로 프로그램에서 동반 하차한 직후 발생해 더욱 관심받고 있다.
지난 9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 멤버 전현무, 기안84, 코드 쿤스트는 수익금 전액 기부를 목적으로 각자의 애장품을 선보였다. 그러나 현장에서 즉흥적으로 책정된 가격들이 제품 상태나 시세에 비해 지나치게 높다는 지적이 쏟아졌다. 특히 전현무는 구입한 지 10년이 지나 한쪽 발 받침이 파손된 노후 승마 기구를 개그맨 임우일에게 30만 원에 판매해 빈축을 샀다.
이에 누리꾼들은 "10년이 지난 노후 기기인 데다 고장까지 난 제품을 고가에 넘긴 것은 기부 취지를 고려하더라도 상식 밖의 행동"이라며 날 선 반응을 보이고 있다. 가격 거품 논란은 캐릭터 소품에서도 이어졌다. 전현무는 시중에서 신제품을 1만 원대에 구매할 수 있는 캐릭터 휴지 케이스를 중고임에도 불구하고 배우 봉태규의 아들에게 2만 원에 판매했다.
방송 이후 시청자 게시판과 각종 온라인에는 "폐기 처분해야 할 물건을 돈 받고 파는 격", "기부라는 이름으로 재고 정리를 한 것이 아니냐"는 냉소적인 반응이 잇따랐다. 전현무는 선한 의도로 시작한 행사에서 도리어 진정성까지 의심받게 만드는 결과를 초래해 시청자에게 진한 아쉬움을 남겼다.
KBS 공채 아나운서 출신인 전현무는 프리랜서 전향 이후 '나 혼자 산다', '전지적 참견 시점' 등 간판 예능을 이끌어온 베테랑 방송인이다. 그는 지난달 30일 '2025 SBS 연예대상'에서 PD들이 직접 선정해 수여하는 프로듀서상을 받으며 저력을 과시한 바 있다.



김나래 기자 knr@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DB, MBC '나 혼자 산다'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귀칼→체인소맨' 바통 이어 받을까…골든에그 99% 감독의 4년 만에 복귀작
- 넷플 데뷔 성공…12년째 성공가도 달리고 있는 韓 예능
- 결국 시청률 0%대 굴욕…화려한 라인업에도 아쉽게 막 내린 韓 예능
- 시청률 0%대로 시작했는데…러닝 하나로 '반전 결과' 얻은 韓 예능
- 1조 7000억 수익 달성→4주 연속 1위 오르며 대성공 한 美 영화
- 사람이 주인공도 아닌데 '시청률 6%' 돌파…24년 동안 사랑받은 韓 예능
- MSG 가득 넣고, 아빠가 끓여준 된장찌개 같은 '하트맨' [씨네:리포트]
- 공개 전부터 뜨겁다…11년 만에 복귀작→올해 가장 뜨거운 관심 받고 있는 韓영화
- 예매율 1위 등극…최강 '코미디 콤비'가 다시 뭉쳐 화제라는 한국 영화
- 할리우드 톱스타 총출동…개봉 전부터 난리 난 '고자극 스릴러' 美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