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고은 ‘파묘’ 실제 모델 “신병 혈액암, 병굿 중 4시간 돌다 신내림 받아”(A급장영란)

강민경 2026. 1. 15.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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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1만 명을 동원한 영화 '파묘'(감독 장재현)의 실제 모델인 고춘자 무속인이 자신의 신병에 대해 언급했다.

장영란은 "그 유명한 영화 '파묘' 실제 모델인 고춘자 무속인의 집에 왔다. 경력이 40년 경력이다. 그분과 며느리가 함께 봐주신다는 연락을 받고 쌍무당으로 신년운세를 보겠다"라고 말했다.

고춘자는 "저는 신병이 혈액암이었다. 원래 제 기술이 양장 재단하는 사람이었다. 남대문 시장에서 장사를 하다가 싹 망한 거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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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급 장영란 채널 캡처
A급 장영란 채널 캡처
A급 장영란 채널 캡처
A급 장영란 채널 캡처

[뉴스엔 강민경 기자]

1191만 명을 동원한 영화 '파묘'(감독 장재현)의 실제 모델인 고춘자 무속인이 자신의 신병에 대해 언급했다.

1월 14일 채널 'A급 장영란'에는 '장영란 점사 봐주다 펑펑 우는 무당! 대체 무슨 일이? (교통사고, 친정엄마)'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장영란은 "그 유명한 영화 '파묘' 실제 모델인 고춘자 무속인의 집에 왔다. 경력이 40년 경력이다. 그분과 며느리가 함께 봐주신다는 연락을 받고 쌍무당으로 신년운세를 보겠다"라고 말했다.

장영란은 고춘자 태백산 대자암, 이다영 백호 신궁과 만났다. 그는 "저는 궁금한 게 고춘자 선생님이 어떻게 신병이 났는지를 들어본 적이 없어서"라고 말을 꺼냈다. 고춘자는 "저는 신병이 혈액암이었다. 원래 제 기술이 양장 재단하는 사람이었다. 남대문 시장에서 장사를 하다가 싹 망한 거다"라고 설명했다.

고춘자는 "스물여섯 일곱밖에 안 됐을 때, 결혼하자마자"라면서 "태백으로 가서 탄광 가서 3년을 일을 하다가 병이 났다. 병원에 갔더니 바로 큰 병원으로 가라고 그러더라. 갔더니 스물아홉에 혈액암 진단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병원 생활을 1년 했다. 병실에 같이 계셨던 할머니가 무속인이었던 것 같다. 저한테 '가서 한 번 물어봐라 새댁은. 여기 있을 병이 아닌 것 같다'라고 하시더라. '어디에 물어요?'라고 했더니 점을 보는 집에 가서 점을 보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고춘자는 "이미 그 할머니가 이야기를 할 때도 눈을 뜨고 있어도 뭐가 휙휙 지나가고 그랬다. 큰 무서운 칼 찬 분도 지나가고 노란 치마에다 빨간 저고리를 입고 장구 치는 분들이 휙 지나가더라. 내가 죽을 때가 됐나 싶었다"고 했다.

고춘자는 "전혀 몰랐다. 할머니가 물어보라 하는 바람에 동생이 (대신 점집에 가서) 물어보니까 귀신에 씌여서 그렇다고 하더라. 나 돈을 다 까먹고 하나도 없으니까 (동생한테) 내가 죽으면 네가 나한테 부조를 안 하겠나 부조했다 생각하고 언니 굿 한 번만 해달라고 했다. 동생들이 굿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또한 "석고 깁스를 한 상태로 끌채에 실려서 굿을 하러 갔다. 굿을 하는데 내가 이렇게 서서 굿하는 사람을 보고 너무 답답하더라. 아무것도 모르는데 그만하고 빨리 뭐라도 하라고 했다. 그 할머니가 나보고 욕을 하더라. 내가 그 소리에 화가 나서 소리를 질렀는데 석고 깁스가 갈라지면서 바닥으로 내려 앉았다"고 했다.

고춘자는 "신장대(접신하기 위해 사용하는 도구)를 모르니까 먼지털이개를 달라고 했더니 어이가 없어서 주더라. 그 자리에서 흐트러지지도 않고 4시간을 돌았다더라. (악기) 치는 사람들이 힘이 빠져서 교대로 쳐도 못 따라올 정도로, 그 아파 죽으려 하던 내가 돌다가 그 자리에서 신이 내린 거지. 병굿을 하다가 신이 내렸다"고 전했다

뉴스엔 강민경 sw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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