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여권 파워' 세계 2위…"188곳 무비자 방문 가능"

2026. 1. 15.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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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여권 파워'가 2026년에도 세계 2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13일(현지시간) 미국 CNN에 따르면, 이날 발표된 '헨리 여권 지수' 순위에서 한국 여권은 일본과 함께 공동 2위에 올랐습니다.

북한 여권은 94위로, 38곳에 대해 무비자 방문이 가능했습니다.

헨리 여권 지수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데이터를 활용해 여행 가능한 목적지 227곳 중 무비자로 방문이 가능한 곳의 수를 따져 '여권 파워'를 측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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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우리나라의 '여권 파워'가 2026년에도 세계 2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13일(현지시간) 미국 CNN에 따르면, 이날 발표된 '헨리 여권 지수' 순위에서 한국 여권은 일본과 함께 공동 2위에 올랐습니다.

우리나라 여권으로는 무비자 입국이 가능한 국가 및 지역이 188곳에 달했습니다.

한국은 2021년부터 계속 2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1위는 무비자로 192곳 방문이 가능한 싱가포르로, 2024년 이후 줄곧 1위를 지켰습니다.

싱가포르 여권으로 비자 면제가 적용되지 않는 국가·지역은 35곳뿐입니다.

2014년 1위를 달성했던 미국 여권은 이후 순위가 계속 하락하는 추세로, 이번에는 10위에 그쳤습니다.

CNN은 "미국이 지난 1년 동안 7개 국가에 대한 무비자 입국 혜택을 잃었다"면서 "여권 파워가 영국에 이어 가장 크게 하락했다"고 전했습니다.

81곳을 무비자로 방문할 수 있는 중국 여권은 59위로, 11년 만에 35계단 올랐습니다.

북한 여권은 94위로, 38곳에 대해 무비자 방문이 가능했습니다.

헨리 여권 지수의 창시자 크리스천 H. 캘린 헨리&파트너스 회장은 CNN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20년 동안 전 세계적인 이동성은 크게 확장됐지만, 그 혜택은 불균등하게 분배됐다"며 "경제적으로 강력하고 정치적으로 안정된 국가들에 점점 더 집중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헨리 여권 지수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데이터를 활용해 여행 가능한 목적지 227곳 중 무비자로 방문이 가능한 곳의 수를 따져 '여권 파워'를 측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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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흠(hu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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