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도 같이 산 적 없어”…‘2번 이혼’ 이지현, 의사 남편과 재혼 생활 폭로

이지현은 최근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 출연해 이 같은 발언으로 충격을 안겼다. “혼인신고만 하고 같이 살지는 않았다”는 그는 “결혼은 사인 한 번으로 이뤄지지만, 그걸 깨는 과정에는 엄청난 고통이 따랐다”라며 이혼의 아픔도 털어놓았다.
그는 앞서 지난해 12월 5일, JTBC ‘이혼숙려캠프‘에 출연했을 때에도 출연자들에게 진심어린 조언으로 깊은 인상을 남긴 바, 당시 두 번째 이혼에 대한 이야기를 언급한 바 있다.
그는 “이미 아이가 둘 있는데도 저를 지극하게 사랑해 줬고 아이들도 잘 품어준다고 해서 재혼을 결심했다. 그런데 결혼이 시작됨과 동시에 시댁에서 ‘남의 자식은 절대 안 된다’고 못을 박았다”면서 “저 몰래 친정엄마에게 ‘지현이만 보내고 아이들을 친정에서 키우면 안 되냐’는 말을 여러 번 했더라. 제일 힘들었던 건 남편이 아이들을 품어준다는 약속과 달리 시댁에 단호하게 말을 못 하고 뭉그적거린 거였다. 그렇게 어영부영 3년이 흘렀다”고 말했다.
결국 이 문제로 혼인신고까지 한 상황에서도 양쪽 살림이 합쳐지지를 못했다는 것. 이지현은 “남편 쪽은 제가 아이를 두고 오기만을 기다렸던 것 같다. 근데 어떤 엄마가 아이를 두고 가나. 아이를 두고 가서 행복할 수 있겠나. 결국 남편이 먼저 이혼을 요구했다”며 두 번째 이혼을 하게 된 씁쓸한 이유를 밝혔다.

지난해에는 미용자격증 시험에 합격, 올해 1월 10일 이지 자녀들과 미국으로 출국한다는 사실을 알리기도 했다.
그는 “개인 공부도 하고 아이들 방학 겸 해서 나가게 됐다. 좀 더 성숙한 가족이 돼서 돌아오겠다”라고 포부를 드러내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다.
한편, 이지현은 1998년 한일 합작 걸그룹 ‘써클’로 먼저 데뷔한 뒤 박정아, 서인영, 조민아와 함께 4인조 걸그룹 ‘쥬얼리’로 유명세를 얻었다. 2004년 SBS 예능 ‘일요일이 좋다 X맨’의 ‘당연하지!’ 등에서 활약하며 인기 멤버로 자리 잡았고, 2006년 ‘쥬얼리’ 해체와 함께 가수 활동은 접고 방송인과 연기자의 길을 걸었다.
이후 2013년 3월, 7살 연상의 일반인과 연애 3개월 만에 결혼을 발표, 식을 올린 지 7개월 만에 딸 서윤을 낳고, 2년 후인 2015년 아들 우경까지 품에 안으면서 두 아이의 엄마가 됐다. 그러다 이혼 1년 1개월 만인 2017년 9월, 안과 전문의와 갑작스레 재혼을 발표했다. 하지만 3년 만인 2020년 8월 또다시 파경을 맞았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단독] 무한리필인데 1만2천원밖에 안 한다고?…‘초가성비’ 승부수 띄운 이랜드이츠 - 매일경
- 뇌졸중으로 갑자기 쓰러진 아버지…보험금 청구한 아들에 보험사 한다는 말이 - 매일경제
- “아빠라 불러라” 16세 9차례 성폭행한 공무원, 징역형 집행유예 - 매일경제
- [단독] ‘달러 유출’ 서학개미 탓했는데…국내상장 美ETF가 진짜 주범 - 매일경제
- “오천피, 그만 얘기하세요”…환율 발목잡힌 소비재株엔 딴나라 이야기 - 매일경제
- “우리집 앞 홈플러스 또 문 닫는다”...점포 7곳 추가로 영업 중단 - 매일경제
- 오늘의 운세 2026년 1월 15일 木(음력 11월 27일) - 매일경제
- “가성비 시계인 줄 알았는데”…이 대통령이 선물 받은 카시오, 가격은? - 매일경제
- 올해 들어올 ‘13월의 월급’ 얼마나 될까?…15일 ‘연말정산 서비스’ 개통 - 매일경제
- 우즈베크전 졸전 끝 완패... 이민성 U-23 대표팀 감독 “좀 아쉬운 부분 있지만 다시 잘 준비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