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0%대 '최강야구', '불꽃야구' 상대 가처분 승소에도 폐지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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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적 분쟁에 휘말린 뒤 7개월 만인 지난해 9월 방영을 시작한 JTBC '최강야구' 시즌4가 오는 2월23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
JTBC '최강야구' 시즌4는 오는 2월23일 종영 이후인 2월27일 '불꽃야구'와 저작권 소송을 시작한다.
이날 JTBC도 '최강야구' 시즌4를 9월 첫 방송을 목표로 감독과 선수단 섭외를 진행하고 있다며 "'최강야구' IP를 침해하는 유사 콘텐트에 강경한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후 JTBC는 '최강야구' 시즌4는 지난해 9월부터 방영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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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야구, 지난달 JTBC가 제기한 가처분 인용으로 본방 영상물 모두 삭제 뒤 "불꽃야구 시즌2 할 것" 선언… 저작권 소송은 다음 달 27일부터 본격 시작
[미디어오늘 박서연 기자]

법적 분쟁에 휘말린 뒤 7개월 만인 지난해 9월 방영을 시작한 JTBC '최강야구' 시즌4가 오는 2월23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 이종범 전 kt wiz 코치까지 영입하며 새 시즌에 나섰으나, 4회 차 만에 0%대에 접어들어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부진한 시청률로 인해 폐지설까지 불거졌다.
JTBC '최강야구' 시즌4는 오는 2월23일 종영 이후인 2월27일 '불꽃야구'와 저작권 소송을 시작한다. 14일 스타뉴스 보도를 보면, 서울중앙지방법원 제61민사부는 오는 2월 27일 JTBC가 장시원 PD와 스튜디오C1을 상대로 제기한 저작권 침해금지 등의 청구 소송 첫 변론기일을 연다.
앞서 지난달 19일 서울중앙지방법원은 JTBC '최강야구'가 '불꽃야구'를 제작한 장시원 PD와 스튜디오C1에게 제기한 저작권침해금지 및 부정경쟁행위 금지 가처분 신청에서 JTBC 측의 손을 들어줬다.
재판부는 결정문에서 “스튜디오C1이 '최강야구' 주요 출연진과 구성 요소를 별다른 변형 없이 그대로 활용함과 동시에 '최강야구'에서 진행됐던 경기 내용, 기록, 서사 등을 바탕으로 실질적으로 '최강야구'의 후속 시즌임을 암시하는 내용을 포함하는 '불꽃야구'를 제작, 전송하는 행위는 부정경쟁행위”라고 명시했다. 법원 판결에 따라 현재까지 공개된 '불꽃야구' 모든 회차를 포함, '불꽃야구' 명칭을 제목으로 표시하거나 '불꽃파이터즈'라는 명칭의 선수단이 등장하는 영상물과 프로그램은 제작, 전송, 판매, 유통, 배포 행위가 전면 금지된다.
재판부는 “JTBC와 JTBC중앙은 '최강야구' 제작을 위해 3년간 300억 원 이상의 제작비를 투입했고, 소유 채널을 통해 '최강야구'를 방송·홍보했다. 스튜디오C1은 이 같은 제작비 지원과 안정적이고 대중적인 채널을 통한 방송이 확보돼 있었기에 김성근, 이대호, 박용택, 정근우 등 유명 코치와 선수들을 출연진으로 섭외할 수 있었다”며 '최강야구' 성공은 JTBC의 성과라고 판단했다.
JTBC가 제기한 가처분 결정 인용 직후, 불꽃야구 측은 본방 영상을 모두 삭제했으나, 며칠 뒤유튜브채널 '스튜디오C1'을 통해 “이번 가처분 결정은 올 시즌 본방 영상물에 대한 잠정적 판단이다. 불꽃야구 시즌2 하겠다”라고 밝혔다.
가처분에선 JTBC가 이겼으나 시청률 부진이 이어진 끝에 다음 시즌은 불투명할 가능성이 높다. 종영설이 불거지자 JTBC 측은 “시즌의 마무리다. 폐지는 아니며 지속 여부는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JTBC는 지난해 3월 '최강야구' 시즌3까지 제작을 맡았던 장시원 PD의 스튜디오C1과 새 시즌을 제작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히며 논란이 시작됐다. JTBC는 “스튜디오C1이 3개 시즌 동안 제작비를 적게는 수억 원에서 많게는 수십억 원가량 과다 청구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라고 주장했고, 장시원 PD는 “계약은 제작비의 사후 청구 내지 실비정산 조건이 아니므로 과다청구는 구조적으로 있을 수 없다”라고 맞받았다.
장 PD는 지난해 4월 유튜브채널 '스튜디오시원 StudioC1'에서 '불꽃야구'를 론칭한다고 밝혔다. 팀명을 '최강 몬스터즈'에서 '불꽃 파이터즈'로 변경하고, 감독과 선수단 대부분이 유지됐다. 이날 JTBC도 '최강야구' 시즌4를 9월 첫 방송을 목표로 감독과 선수단 섭외를 진행하고 있다며 “'최강야구' IP를 침해하는 유사 콘텐트에 강경한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후 JTBC는 장시원 PD를 상대로 저작권법 위반, 상표법 위반,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고소했다.
이후 JTBC는 '최강야구' 시즌4는 지난해 9월부터 방영을 시작했다. 그러나 방영 4회차 만에 시청률이 0% 대로 내려앉았다. 첫 회를 시작한 지난해 9월 22일 1.5%로 시작해 2화는 1.3%(9월29일), 3화는 1.0%(10월13일)를 기록했다. 급기야 4화는 0.8%(10월20일)를 기록했고, 0.6%(10월27일), 1.0%(11월3일), 0.9%(11월10일), 0.8%(11월17일), 0.9%(11월24일)로 최근까지도 0%대를 벗어나지 못했다. 기존 '최강야구'가 2~3%대 시청률을 유지한 것과는 대조적이었다.
[관련 기사 : JTBC의 '최강야구' 장시원의 '불꽃야구', 누가 진짜 주인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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