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버스 노사 협상 난항… 버스 파업 이어지나

이영실 기자 2026. 1. 14.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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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버스 노사 간 협상이 길어지고 있다.

노조 측이 당초 예고한 조정 마감시간 밤 9시를 넘겼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서울 시내버스 노사는 14일 오후 3시부터 서울지방노동위원회 특별조정위원회 2차 사후조정회의를 열어 6시간 넘게 진행 중이다.

지난 12일 1차 사후 조정회의에서 접점을 찾지 못하고 전날 파업에 돌입한 이후 처음 노사가 한 자리에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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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열린 특별조정위원회 2차 사후 조정회의에서 박점곤 서울시버스노동조합(버스노조) 위원장(왼쪽 두번째)과 조합원이 회의장을 나서자 회의 관계자들이 이를 만류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 시내버스 노사 간 협상이 길어지고 있다. 노조 측이 당초 예고한 조정 마감시간 밤 9시를 넘겼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서울 시내버스 노사는 14일 오후 3시부터 서울지방노동위원회 특별조정위원회 2차 사후조정회의를 열어 6시간 넘게 진행 중이다.

지난 12일 1차 사후 조정회의에서 접점을 찾지 못하고 전날 파업에 돌입한 이후 처음 노사가 한 자리에 모였다.

2차 교섭은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에서 시작됐지만, 조금 전 협상장 인근에서 고성이 오가는 등 분위기가 달라지고 있다.

핵심 쟁점은 임금 인상률이다. 1차 교섭 때 나온 0.5% 인상 중재안은 노조가 거부해 결렬됐다.

2차 조정회의에서는 이 임금 인상률을 두고 협상이 이뤄졌는데, 사측은 0.5%에서 3% 미만을 제시한 반면, 노측은 3% 이상을 요구하며 접점을 찾지 못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만약 이날 교섭이 실패로 돌아간다면 파업은 내일도 이어진다. 이미 최장기간 파업이 지속하는 상황에서 시민들의 불편도 커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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