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겸 울산시장, 전국 광역단체장 정당지표 상대지수 평가 ‘1위’
직무수행, 천창수 교육감과 나란히 3위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14일 전국 광역자치단체장·교육감을 대상으로 한 지난해 12월 기준 정당지표 상대지수와 직무수행 평가 일반지수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김 시장은 정당지표 상대지수에서 129.6점을 기록하며 전국 광역단체장 16명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대전 이장우 시장이 123.6점, 충남 김태흠 지사가 115.2점으로 뒤를 이었다.
이 지표는 단체장 직무평가가 해당 지역의 소속 정당 지지도에 비해 어느 정도 우위(또는 열위)인지 보여주는 것으로, 100점을 넘으면 소속 정당 지지 기반을 넘어서는 평가를 받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김 시장은 12월 광역단체장 직무수행 평가 일반지수에서는 긍정 평가율 56.3%를 기록해 3위를 차지했다. 전월에 비해 2.3%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전남 김영록 지사가 58.9%로 1위, 경북 이철우 지사가 56.8%로 2위를 나타냈다.
천창수 울산시교육감은 교육감 직무수행 평가에서 긍정 평가율 49.7%를 얻어 3위를 기록했다. 전월에 비해 0.6%포인트 올랐다.
교육감 중 1위는 전남 김대중 교육감으로 53.6%, 2위는 제주 김광수 교육감으로 53.2%였다.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2025년 11월28~30일, 12월29~31일 전국 18세 이상 1만3600명(시도별 10~11월 각 800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임의전화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했다. 응답률은 3.2%이며, 광역단체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p다.
김준형 기자 (jun@ius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