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버스 파업 이틀 넘겨 ‘최장’…지하철·전세버스 추가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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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버스가 이틀 연속 멈추면서 시민들 불편이 더욱 커지고 있다. 서울 시내버스가 파업으로 이틀 이상 운행을 중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파업에 참여한 서울 시내버스 가운데 경기도를 경유하는 버스는 111개 노선, 2505대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서울 시내버스 파업과 관련해 "15일 아침 첫차부터 서울로 진입하는 경기도 버스 중 공공관리제가 적용되는 41개 노선, 474대 버스를 전면 무료로 운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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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집중배차 2시간 연장
경기도 474대 버스 무료운행
吳, 120다산콜센터 등 방문해
“시민 불편 줄이는데 힘보탤것”
![서울 시내 버스 파업이 이어지고 있는 14일 오전 서울 시내 한 역사에 지하철 연장 운행 안내문이 붙어 있다. [이승환기자]](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14/mk/20260114183904923yqpq.jpg)
서울시는 시내버스 파업 이틀째인 14일 비상수송대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당초 출퇴근 시간대 지하철 집중 배차 시간을 평시 대비 각각 1시간 연장했으나 이를 2시간으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파업 첫날 평소보다 172회 증회했던 지하철 운행은 이틀째부터 203회로 늘었다.
서울시는 출퇴근 시간대 최고 혼잡도를 보인 2호선 내선 방면 혼잡 역에 빈 열차를 투입하기로 했다. 파업 첫날 퇴근 시간에 빈 열차를 투입하면서 승강장 혼잡도가 완화되는 효과가 있었기 때문이다.
파업에 참여하지 않은 시내버스는 노선 단축을 통해 지하철과 연계 수송에 나선다. 시 관용버스가 투입되는 등 대체버스 투입도 늘어났다.
지난 13일 134개 노선에서 전세버스 677대를 운행한 서울시는 14일 86대를 추가해 총 763대를 운행했다. 이용객은 13일 8만6035명보다 더 늘어날 전망이다.
![서울 시내버스 무기한 전면파업 이틀 차인 14일 서울역 인근 갈월동 버스정류장 전광판에 ‘버스 운행 중단’ 안내문이 표시되고 있다. [연합뉴스]](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14/mk/20260114183906223mopj.jpg)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대문구에 위치한 버스정류소를 찾아 주요 거점과 지하철역을 잇는 무료 셔틀버스 수송 현황을 확인하고 대책을 점검했다. 오 시장은 “(비상수송대책의) 사각지대가 존재하는 것은 아닌지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120다산콜센터도 방문해 “버스 파업으로 시민 상담과 민원 통화량이 많이 늘었을 것”이라며 “정확한 정보를 안내해 시민 불편과 애로사항을 줄이는 데 힘을 보태 달라”고 말했다.
서울로 출퇴근하는 주민이 많은 경기도도 대책 마련에 나섰다. 파업에 참여한 서울 시내버스 가운데 경기도를 경유하는 버스는 111개 노선, 2505대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서울 시내버스 파업과 관련해 “15일 아침 첫차부터 서울로 진입하는 경기도 버스 중 공공관리제가 적용되는 41개 노선, 474대 버스를 전면 무료로 운행하겠다”고 밝혔다. 시군별 41개 무료 노선은 성남 18개, 고양·안양시 각각 6개, 광명시 4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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