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열차 납품지연' 다원시스 사기죄 고소·계약 해지 추진

이해선 2026. 1. 14. 17:52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해선 운행하는 ITX-마음 열차 [연합뉴스/코레일 제공]

한국철도공사가 열차 납품 지연 사태와 관련해 철도차량 제작업체 다원시스를 사기죄로 고소하고 일부 계약을 해지하기로 했습니다.

정정래 코레일 사장직무대행은 오늘 정부세종청사에서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한 업무보고에서 "다원시스 ITX-마음 납품 지연과 관련해 제기된 외부 지적 사항을 엄중히 받아들여 제도 전반을 개선 중"이라며 이와 같이 설명했습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달 국토부 업무보고에서 다원시스의 납품 지연에도 정부가 열차 계약금의 절반 이상을 이미 지급한 것을 두고 "정부 기관들이 사기당한 것 같다"고 지적한 바 있습니다.

정 직무대행은 계약 해지 및 조속납품 태스크포스를 만들어 다원시스를 사기 혐의로 고소하고, 2024년 4월 계약한 ITX-마음 116량을 계약 해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원시스는 2018년 이후 이뤄진 1·2차 계약분 358량 중 61%를 현재까지 납품하지 않고, 3차 계약 차량 제작을 위한 사전 설계도 진행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이해선 기자(su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6/econo/article/6793586_36932.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