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고 김준하·의정부여고 임리원, 전국동계체전 ‘3관왕’

이세용 기자 2026. 1. 14.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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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하(성남 서현고)와 임리원(의정부여고)이 제107회 전국동계체육대회 빙상 스피드스케이팅에서 나란히 3관왕에 올랐다.

김준하는 14일 서울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사전경기로 열린 대회 3일째 남자 18세 이하부 1천500m 결승에서 1분49초33의 기록으로 한만혁(의정부고·1분51초92)과 고정호(서울 휘봉고·1분53초93)를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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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스케이팅 남녀 18세 이하부서 나란히 금 3개 획득
14일 서울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사전경기로 열린 제107회 전국동계체육대회 빙상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8세 이하부 1천500m 결승에서 김준하(성남 서현고)가 상대 선수와의 격차를 크게 벌리며 역주하고 있다.
김준하(성남 서현고)와 임리원(의정부여고)이 제107회 전국동계체육대회 빙상 스피드스케이팅에서 나란히 3관왕에 올랐다.

김준하는 14일 서울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사전경기로 열린 대회 3일째 남자 18세 이하부 1천500m 결승에서 1분49초33의 기록으로 한만혁(의정부고·1분51초92)과 고정호(서울 휘봉고·1분53초93)를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앞서 남자 18세 이하부 매스스타트와 1천m를 석권했던 김준하는 이로써 3관왕에 등극했다.

또 여 18세부 3천m와 매스스타트를 석권했던 임리원은 이날 1천500m 결승에서 2분01초81을 기록하며 허지안(구리 갈매고·2분04초37)과 같은 학교 박은경(2분05초67)을 제치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3관왕이 됐다.

전날 열린 남대부 1만m 결승에서는 박성윤(한체대)이 13분59초08을 기록하며 최재원(한체대·14분18초39)과 김민재(단국대·14분21초40)를 따돌리고 정상을 차지하며 3천m 우승에 이어 대회 2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앞서 남 15세부 5천m에서 정상에 올랐던 김범(양주 덕현중)은 3천m 결승에서 4분02초10을 기록하며 장윤우(남양주 화접중·4분07초01)와 박지관(의정부중·4분11초20)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정상에 올라 2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이 밖에 김경주(한국체대)는 여대부 1천500m 결승에서 2분05초31의 기록으로 정유나(한체대·2분06초50)와 김지연(명지대·2분08초48)에 앞서며 1위에 올랐고, 여 12세부 1천m 오정선과 2천m 김현명(이상 USC)은 1분26초74와 3분05초29로 나란히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종목우승 22연패에 도전하는 도 빙상은 14일 오후 4시 현재 금 29개, 은 35개, 동메달 35개 등 총 99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종목점수 189점으로 서울시(148점, 금 18·은 5·동 11)와 강원도(72점, 금 4·은 2·동 1)에 크게 앞서며 1위를 유지했다. 

이세용 기자 ls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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