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서 119구급차 교통사고…이송 환자 1명 숨져

오종명 기자 2026. 1. 14.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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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가대교서 트럭과 충돌, 소방대원 2명 중상
청송서 저혈당 환자 이송 중 참변…경찰 조사
▲ 사고로 파손된 구급차. 연합뉴스 TV 제공

14일 오후 경북 안동에서 환자를 이송하던 119구급차가 교통사고를 당해 환자 1명이 숨지고 소방대원 2명이 다쳤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3분께 안동시 정하동 영가대교에서 119구급차와 트럭이 충돌했다. 사고 당시 구급차는 환자를 병원으로 이송하던 중이었다.

이 사고로 구급차에 탑승해 있던 환자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환자는 즉시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사망한 환자는 경북 청송에서 저혈당 증세를 보여 119구급차를 타고 안동 시내 병원으로 이송되던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구급차에 함께 탑승해 있던 청송소방서 소속 소방대원 2명도 중상을 입었다. 이들은 현재 안동 시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구급차 운전자와 트럭 운전자를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목격자 진술도 확보해 정확한 사고 원인과 과실 여부를 파악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