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1억 공천 헌금' 김경, 숨겨둔 노트북·태블릿 15일 재소환 때 가져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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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우 무소속 의원에게 공천 헌금 명목으로 1억 원을 건넨 의혹을 받는 김경 서울시의원이 경찰 재조사 때 그간 소재가 파악되지 않았던 노트북과 태블릿을 제출하기로 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일보 보도를 통해 김 시의원이 서울시의회로부터 노트북과 태블릿을 지급받아 사용해 왔다는 사실을 뒤늦게 인지한 경찰은 김 시의원 측에 임의 제출할 것을 통보했고, 김 시의원이 이를 받아들인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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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우 무소속 의원에게 공천 헌금 명목으로 1억 원을 건넨 의혹을 받는 김경 서울시의원이 경찰 재조사 때 그간 소재가 파악되지 않았던 노트북과 태블릿을 제출하기로 한 것으로 확인됐다.
14일 한국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김 시의원은 15일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에 출석하며 노트북과 태블릿을 함께 가져오겠다는 뜻을 경찰에 전달했다.
앞서 경찰은 11일 김 시의원 자택과 서울시의회 연구실 등을 압수수색해 데스크톱 컴퓨터(PC) 등을 확보했지만, 노트북과 태블릿은 현장에서 발견되지 않았다. 해당 기기는 서울시의회가 시의원들에게 공통적으로 지급한 업무용 물품으로, 김 시의원이 경찰 조사에 대비해 사전에 핵심 증거를 인멸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한국일보 보도를 통해 김 시의원이 서울시의회로부터 노트북과 태블릿을 지급받아 사용해 왔다는 사실을 뒤늦게 인지한 경찰은 김 시의원 측에 임의 제출할 것을 통보했고, 김 시의원이 이를 받아들인 것으로 확인됐다. 김 시의원은 평상시 노트북과 태블릿을 개인적으로 휴대하며 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노트북과 태블릿에 공천 헌금 의혹과 관련한 메신저 기록이나 자료 등이 남아 있을 가능성을 들여다볼 예정이다. 아울러 기기들이 압수수색 당시 제출되지 않은 경위에 대해서도 확인한다는 방침이다.
(www.hankookilbo.com/News/Read/A2026011315140004159)
권정현 기자 hhh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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