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65세 이상 어르신 폐렴구균·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연중 시행

김범진 기자 2026. 1. 14.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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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층 중증 감염·합병증 예방 목적, 관내 지정 의료기관서 접종 가능
대상포진은 1년 이상 거주자 대상…신분증 지참 후 방문 접종
▲ 상주시보건소

상주시보건소가 면역력이 저하된 고령층의 중증감염과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과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연중 시행한다.

14일 상주시에 따르면 이번 예방접종 지원 대상은 1961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로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연령 요건을 충족하면 누구나 가능하다.

대상포진 예방접종의 경우는 상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1년 이상 거주한 시민이 대상이다.

접종은 상주시 관내 지정 의료기관에서 연중 진행되고, 의료기관별로 접종 가능 여부와 일정이 다를 수 있어 방문 전 확인이 필요하다.

접종 시에는 본인 확인을 위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지난 2024년 4월부터 시행한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전액 시비로 지원되며 이를 위해 총 2만2000회분의 백신이 확보됐다.

지난 2024년에는 1만1246명이 접종을 받았고 지난해도 3천500여 명이 예방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집계됐다.

고령층에서 사망 위험이 높은 대표적인 감염질환으로 꼽히는 폐렴은 만성질환을 동반한 경우 중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대상포진 역시 신경통 등 장기적인 후유증을 남길 수 있어 예방접종의 중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보건소 관계자는 "고령층의 경우 한 번의 감염이 장기 입원이나 합병증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적지 않다"며 "예방접종을 통해 감염 위험 자체를 낮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박영순 상주시보건소 질병관리과장은 "폐렴구균과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한 번의 접종만으로도 중증감염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다"며 "대상에 해당하는 어르신들은 건강상태가 허락하는 범위 내에서 접종을 서둘러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