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HBM 브랜드명 뗐다…"근원 경쟁력 승부수"[only 이데일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전자(005930)가 기존에 유지하던 고대역폭메모리(HBM) 브랜드 이름을 사용하지 않기로 전략을 바꿨다.
삼성전자는 당초 자사 홈페이지에서 HBM 제품을 이같은 브랜드 이름과 함께 소개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24년 6세대 HBM4 제품 브랜드 이름을 '스노우볼트'로 정했지만, 당시 HBM3E 품질 문제로 납품 속도가 지연된 이후부터 브랜드 이름을 언급하지 않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플래시볼트·샤인볼트 등 계보 끝난다
HBM4 주도권 기대…자체 경쟁력 집중할 듯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기존에 유지하던 고대역폭메모리(HBM) 브랜드 이름을 사용하지 않기로 전략을 바꿨다. 올해부터 양산이 본격화하는 6세대 HBM(HBM4)부터는 제품 경쟁력 자체로 승부를 보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삼성전자는 당초 자사 홈페이지에서 HBM 제품을 이같은 브랜드 이름과 함께 소개했다. HBM3E 관련해서는 ‘5세대 HBM인 HBM3E 샤인볼트는 높은 데이터 처리 속도, 우수한 전력 효율을 자랑하고 열 특성도 강화됐다’고 설명하는 식이었다. 그런데 이번 홈페이지 업데이트를 통해 이같은 언급을 모두 뺐다.

제품 소개와 사진에서 브랜드 이름이 빠진 것은 앞으로 HBM 제품을 출시하면서 브랜드를 내세우기보다는 제품 자체 경쟁력으로 승부를 하겠다는 의지를 본격화한 것으로 해석된다. 최근 전영현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장 부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HBM4는 고객들에게 ‘삼성이 돌아왔다’는 평가까지 받으며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여줬다”며 근원 경쟁력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공지유 (noticed@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역대급 1000억 기부’ 신사고 대표의 두 얼굴[only 이데일리]
- "가계약하고 2주 만에 계약 파기"…집주인의 변심
- "우린 어떡해"…역대 최장 버스 파업, 교통 약자는 더 괴롭다
- 흑백요리사 애니 20시간 만에 AI로 뚝딱…일본에선 AI 만화 상업화
- 기습 ‘제명’된 한동훈 ‘비장한 표정으로 기자회견에 나서’
- “다카이치는 90도 인사하던데”…중국, 한·일 회담 ‘온도차’ 지적
- 정우성, 맘카페에 '연기력 옹호' 바이럴 의혹…소속사 "사실무근"
- "尹 사형 보고 잤는데...일어나니 '한동훈' 죽었다"
- 마지막까지 그라운드를 지킨 김민재 코치, 암투병 끝 별세...향년 53세
- 조정석♥거미 오늘 둘째 출산..."산모·아이 모두 건강" [공식]